반도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 론칭은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를 선보인 데 이은 세번째다. 반도건설은 동탄·김포·세종·고덕·내포 등 주요 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을 선보인 바 있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반도건설이 기업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유보라 브랜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와 회사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응형 웹을 적용해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에 특화된 화면구성은 물론 영상과 이미지 비중을 높여 브랜드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기업 홈
반도건설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칼'의 디자인을 접목한 '파피에르 내포'를 이달 분양한다.
파피에르 내포는 지난 7월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선보인 '파피에르 고덕'에 이어 크랙&칼과 협업한 두 번째 브랜드 상가다. 반도건설은 파피에르 내포를 통해 신도시 브랜드 상가의 강자로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파피에르 내포는 충남 내포신도시 RC
고층 오피스텔이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경기 화성시에서 분양한 49층짜리 오피스텔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청약 경쟁률이 82.9대 1까지 올랐다. 323실을 분양했는데 2만6783명이 몰렸다. 앞서 3월 분양한 46층 높이 '씨티오씨엘 3단지'도 평균 청약 경쟁률 11.9대 1을 기록했다. 두 곳은 올해
반도건설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고덕'을 7월 분양한다.
크랙&칼은 파피에르 고덕의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와 공용 홀, 설치 조명물 등 건물디자인에 참여했다.
파피에르 고덕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대 연면적 3만1179㎡ 부지에 303개 호실 규모로 들어선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건설사들이 자사 부동산 상품 브랜드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주택은 물론 상가와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 상품에서도 새 브랜드를 내놓고 있다. 경쟁이 격화되는 시장에서 차별화된 지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상업시설 브랜드 '파피에르'를 공개했다. 파피에르는 종이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예술 작품을 그리는 종이처럼 상업시설에 화려한 감성을 연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