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파인에비뉴 B동 재매각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전에서 SK서린빌딩에 이은 서울 도심권역(CBD)의 역대급 오피스 매각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인에비뉴 B동의 매각 주체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주 본입찰을 진행, 숏리스트에 오른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MP)를
신한카드가 건물 임차인을 벗어나 ‘건물주’가 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말 서울 을지로 소재한 파인애비뉴A동 부동산을 인수를 마무리했다. 매입가는 평당(3.3㎡) 약 2600만 원으로 총 5215억 원이 투입됐다. 파인애비뉴는 A·B동으로 이뤄진 쌍둥이 건물이며, 신한카드는 A동을 현재 본사 사옥으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3일 `제3회 빅데이터 오픈 워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 파인애비뉴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DS 등 그룹사의 빅데이터 관련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한카드
여의도권 공실이 늘며 서울 오피스의 1분기 공실률이 소폭 올랐다.
18일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코리아가 내놓은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프라임 오피스 및 투자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 내 프라임 오피스(연면적 5만㎡ 이상)의 평균 공실률은 8.54%로 전분기 대비 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중심권역과 강남권역의
서울 종로와 을지로 등 도심권 오피스의 공실률 우려가 올 3분기 예상과 달리 잦아들었다. 대기업 계열사의 활발한 이전에 늘어날 것으로 보였던 공실이 상당 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다. 공실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여의도권역은 아직까지는 차분한 분위기다.
16일 쿠시먼앤웨이크필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종로·을지로(CBD) 일대 오피스 공실률은
서울 대형 오피스 빌딩의 공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업 이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공실이 충분히 메꿔질 만큼 수요가 충분치 않은 데다, 여의도는 장기적으로 공급 과잉 우려까지 안고 있어 불꺼진 사무실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9%로 줄었던 종로·을지로(CBD) 일대 오피
스타트업 벤디스는 한솔홀딩스, 한솔제지, 한솔아트원제지, 한솔로지스틱스 등 한솔그룹 4개사에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식권대장은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으로,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초반엔 IT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이 주 고객사였지만, 올
그동안 이산가족 생활을 했던 증권사들이 쇄신 분위기에 나서며 한 지붕 사옥 이전을 택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04년부터 10년간 을지로 HMC증권 빌딩(구 동양증권 빌딩)에 입주한 동양증권의 세일즈&트레이딩 부서와 법인영업, 리서치본부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을지로 본사로 이전한다. 최근 구조조정으로 인원이 감소하면서 을지
하나대투증권이 2008년 하나IB증권을 흡수 합병한 이후 자산관리(AM)와 투자은행(IB) 부문으로 분리 경영해 온 조직을 합친다.
2일 하나금융지주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고 하나대투증권 통합 대표로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IB 부문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한 슬림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
하나대투증권 투자금융(IB)부문의 파생상품 운용 총괄(FICC)과 주식운용 담당 총괄에 전 크레디아그리콜 한국 총괄 대표를 지낸 이진혁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17일 정식 출근한다.
이 전 대표는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 베테랑으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외 금융기관을 거쳐 뛰어난 영업력과 리스크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009년 현지인으
올해 서울지역 신규 오피스 공급량이 전년 대비 7.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교보리얼코에 따르면 올해 신규 공급된 서울지역 오피스는 106만3000여㎡(38개)로 지난해 공급면적 99만3000여㎡(32개) 대비 약 7.10% 증가했다.
도심권은 중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에서 7개 오피스빌딩 총 41만㎡가 공급됐다.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