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튀르키예 고속도로 투자와 건설,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시공 중심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한국도로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정부 정책펀드 PIS(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와 함께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건설사 르네상스와 이스탄불 나카스-
하나증권은 12일 현대건설에 대해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제시한 2030 전략의 네 가지 축 중 하나는 포트폴리오의 확장이며, 기획 서비스, 콘텐츠 중심의 디벨로퍼로 전환하려는 목표가 있다"라며 "현재는 지분투자를 하여 개발 이익을 공유
대우건설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국빈 방문에 발맞춰 현지 부동산 개발 기업들과 맞손을 잡고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베트남 등 해외 거점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약진하기 위한 추가적인 포석을 두는 행보로 풀이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오후 복수의 캄보디아 민간기업과 만나 부동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택 공급 확대와 재개발ㆍ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축된 건설 경기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기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뉴빌리지 사업' 등은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오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제시카 테레사 로페즈 사피에(Jessicaa Teresa Lopez Saffie)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과 만나 칠레 주요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인프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제시카 로페즈 칠레 공공사업부
올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실적은 약 400억 달러로 지난해 333억 달러보다 약 70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책연구소 등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넥스트 시티스케이프’ 타운홀미팅
올해 국내 건설사는 해외 수주액 380억 달러를 목표로 세계 무대에 뛰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는 목표치인 350억 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4년 연속 300억 달러 해외 수주 달성에 성공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이 해외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대형사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 잰걸음이 예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폴란드개발은행(BGK)과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BGK 본점에서 이인호 무보 사장, 비에타 다쉰스카 무시즈카 BGK 행장과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와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국내 건설사의 해외 건설 수익성 강화를 위해선 기존 프로젝트 수주에서 시장 수주 체계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또 해외 건설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연구개발(R&D) 확대 등 건설사 자구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펴낸 ‘건설동향브리핑 903호’에 따르면 손태홍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사가 앞으로 해
소형모듈원전, 나노·반도체 등미래산업 육성 위한 산단 조성‘350억 달러+@’ 목표 해외수주ICT·원전 등 산업 콘텐츠 수출
정부가 지역 주도 혁신 성장공간 조성과 함께 해외건설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먼저 수도권과 지방의
국토교통부는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더 포럼(Two IFC)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PPP(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 활성화와 타당성조사(F/S) 지원사업 관련 내용이다. PPP 사업은 현지 정부와 민간기업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순도급 방식과 달리 기
정부가 중견·중소기업과 함께 해외건설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제1차관 주재로 ‘해외건설 중견·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적· 재무적 여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이 해외건설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에서는 각 기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수출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부산신항 한진터미널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최근 수출 물량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 때문에 하반기 수출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며 “2010년 710억 불대에 이르던 해외건설 수주가 2016년부터 연 300억 불 내로
투자개발형 사업 발굴·개발기업 수주 지원 '공공 디벨로퍼'지분투자, 정책펀드 주선·연계전략적 투자자 역할까지 수행법정자본금 5000억원에 묶여적기 투자 진행하기 어려워'2조원으로 상향' 법 개정 추진
“‘팀 코리아(Team Korea)’를 이끄는 선도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 우리 기업들에 프로젝트 기획과 타당성 조사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306억 달러로 집계돼 2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우리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2010년 700억 달러 돌파 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왔다. 이후 유가 하락 등 대외여건 변화로
GS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허태수 회장의 방향에 따라 혁신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GS그룹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100여 명의 직원들이 ‘52g’ 커뮤니티에 참여했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
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금리 수수료 인하를 제공한다. 해외 출국 기업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지원 절차도 간소화한다.
정부는 5일 ‘제22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및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수주 실적은 1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세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해외 건설수주 환경도 악화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에선 중국·인도에, 기술 경쟁력은 미국·유럽 등에 밀리며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해외건설협회 자료를 보면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 수주액은 101억7040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 연간 해외 수주액은 2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3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최대 실적으로 전년보다 57% 늘어난 규모다. 수주액 상위 10대 기업은 점유율을 늘리며 전체 90%를 차지했다.
7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시장에서는 총 359개사가 98개국에서 351억 달러(567건)를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중동(38%), 아시아(33%)
코트라가 25~26일 ‘2020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20)’를 비대면으로 연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프로젝트 설명회·상담회 등에 17개국 45개 발주처가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80개사가 나선다. 참가 기업들은 52개 프로젝트를 두고 31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