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선친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본인이 마셔 논란이 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귀국 후 첫 주말인 지난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 선친 묘소를 찾아 성묘했다. 이 과정에서 반 전 총장은 절을 두 번 한 후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술을 받자 본인이 마셨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통상적으로 산소에 도착하면...
상아래에는 퇴주그릇과 모사잔을 놓는다.
차례상을 차릴 때 유의할 점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붙는 생선은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일 중 복숭아도 안 된다. 또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아야 한다. 국물 있는 음식은 건더기만 쓰고, 붉은 팥 대신 흰고물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