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8월 비정규직이 1년 전보다 86만7000명 증가한 배경에 대해 정부가 ‘병행조사 효과’란 답변을 내놓자 야당에선 ‘통계 사기’, ‘엉터리 조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고작 질문 하나로 비정규직이 50만 명이나 늘었다는 게 설득력이 떨어지고, 조사 방식도 부적절
통계청이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와 관련해 연이틀 이어진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통계 사기’ 비판을 반박했다.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를 반영한 병행조사로 응답자들의 고용계약기간 인지 변화가 실제로 있었고, 병행조사는 올해 처음 실시됐다는 게 요지다.
유 의원은 30일과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변경된 비정규직 조사기준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