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해외 45개국 판매와 함께 연달아 유수 영화제들의 초청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1일 개봉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개봉 이후 국내서 입소문을 탄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베테랑2'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베테랑2'는 누적관객수 641만 1854명을 기록했다. 13일 개봉한 뒤 17일 연속의 기록을 세워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다음 달 1일 개봉 예정인 '조커: 폴리 아 되'에 1위 자리를 내어줬지만,
CJ문화재단은 8일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CJ & TIFF K-스토리 펀드(Story Fund)' 첫 선정자 3인을 발표하고 시상과 함께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북미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영화감독들의 첫번째 또는 두번째 장편 영화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J문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
'8월의 크리스마스' 연출한 허진호 감독 메가폰 잡아설경구ㆍ장동건ㆍ김희애ㆍ수현 등 스타배우 총출동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10월 개봉 예정
국내에 소개되는 데 너무 오래 걸려서 아쉽다. 빨리 보여주고 싶다.
4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지금 한국사회에
1300만 관객 돌파한 '베테랑'…속편 흥행 할까홍상수의 32번째 장편…김민희 수상으로 화제'보통의 가족'…설경구ㆍ장동건ㆍ김희애 출연
올 하반기 한국영화 최대 기대작인 류승완의 '베테랑2'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내달 13일에 개봉하는 가운데, 홍상수ㆍ허진호 등 거장들의 신작 개봉 소식이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류승완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사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들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특유의 감성과 철학으로 세계적 명성을 누리고 있는 제작사인데요. 다들 마음속에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나쯤은 품고 있다는 말도 있죠.
25일 한국에서 지브리 애니메이션 흥행 신화의 주역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하반기 극장 공동배급 작품들의 개봉일정 확정과 함께 기대작들에 대한 부가판권을 획득하며 관련 사업추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품인 ‘스크래퍼’가 9월 27일 추석 시즌에 개봉을 확정했으며, 2020년 개봉 후 게임이 발매될 정도로 대만에서 인기 있는 공포영화 시리즈인 ‘여
스티븐 스필버그(1946년생·77)의 35번째 장편영화 ‘파벨만스’는 그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다. 작품 제목을 통해 그는 자신을 ‘이야기꾼(fableman)’이라는 한 단어로 압축해 제시했다. ‘fable(우화, 이야기, 스토리)과 man(사람, 남자, 유대인들의 성에 자주 사용)이라는, 언어 유희적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야기꾼’이라는 일차적 의미 전달을
“두 유 노 태권도?”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꼬마 얼굴에 화가 잔뜩 묻었다. 자신을 둘러싼 백인 아이들이 ‘라이스보이’라고 놀리며 침까지 뱉자, 결국 주먹을 치켜들고 만다. ‘라이스보이’는 다름 아닌 ‘쌀을 먹는 아이’라는 뜻, 아시아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주인공 동현(노엘 황)을 따돌리고 괴롭히기 위해 낮춰 부르는 인종차별 표현이다.
캐나다로 이민을 떠
배우 이정재가 또 한 번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19일(현지시각) 개막한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서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LEAFF Honorary Award)’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영화 ‘헌트’에서 연출력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했다”라며 “아시
넷플릭스가 24일 연상호 감독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2’ 제작을 확정했다.
‘지옥’ 시리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다. 연상호 감독의 대학교 졸업 작품이 토대가 된 작품으로 이번 시즌도 연 감독이 연출을, 최규석 작가가 각본을 맡는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디스토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재는 지난 8일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오징어 게임2' 게임은 다 정했습니다. 죄송하지만 공개는 불가합니다. 그걸 알면 재미가 없거든요.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2’ 대본을 쓰는 현재 이미 주요 게임을 모두 정했다고 밝혔다. 16일 12시 40분경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황 감독은 "내년에 촬영하고 내후년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면서 "다 쓰고, 찍고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유재석으로부터 축하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정재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재는 에미상 수상에 대해 “아직도 얼떨떨할 정도로 사실인가 싶다. ‘오징어 게임’ 팀의 많은 분이 수상하셔서 뜻깊은 어제였다”며 “저희 테이블에 앉아있던 ‘오징어
이달 16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서 월드프리미어 상영
2017년쯤 필리핀으로 도망간 한국 범죄자 47명을 국내로 강제 호송한 적이 있다는 기사를 봤어요. (현실에서는) 그들을 감옥으로 옮기면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영화에서는) 그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된다면 얼마나 기가 막힌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7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홍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 감독의 머리에 머플러를 씌우는 김민희가 담겼다.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지난 2월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
‘칸의 남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5회 아카데미상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일 “내년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헤어질 결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국가당 단 한 편의 영화만 출품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장편영화 부
이정재와 정우성이 감독 자격으로 오는 9월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함께 초청됐다.
29일 오전 이정재 연출작 ‘헌트’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헌트’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이어 9월 열리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정우성 연출작 ‘보호자’를 배급한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연상호 감독부터 유아인까지, 강렬한 이야기로 뭉친 기대작 ‘지옥’이 베일을 벗는다. 최근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지옥’ 또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오징어 게임’이 쏘아 올린 한국 드라마 열풍이 거세다. tvN ‘갯마을 차차차’, 넷플릭스 ‘마이 네임’, SBS ‘연모’ 등 선보이는 한국 드라마마다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콘텐츠의 세계적 전성시대라 할 수 있겠다.
'오징어 게임' 부동의 1위…'마이 네임'ㆍ'갯마을 차차차'ㆍ'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