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간 175개국 3000여 명 만나 지지 호소한경협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게 된 계기"
우리나라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물론 얻은 것도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피나는 노력은 K브랜드의 위상을 한 층 높여놨다. 엑스포 유치 못지 않게 우리나라 기업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유치활동이라는 평가다.
주요 그룹 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숨 가쁘게 달린다.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10월 한 달 간 각국을 돌며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부터 아시아권 국가를 시작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펼친다.
아시아권 국가를 방문한 뒤에는
전국상의 회장회의, 12일 서울서 개최최태원 회장 등 회장단 100여 명 참석“부산엑스포 유치 함께 힘 모으자” 다짐공급망 지원센터 등 역점사업도 논의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4년 만에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뜻을 모았다.
대한상의는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개최하고 2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한미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캠프 데이비드는 3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공동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증진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남태평양에 위치한 나라 바누아투의 니케니케 부로바라부 대통령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회담을 가졌다.
한 총리는 7일 니케니케 부로바라부 바누아투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태평양에 있는 바누아투는 인구 33만 명의 국가다.
양측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회담에서 △개발협력
삼성전자는 31일 서울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한-태평양도서국은(태도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8개국의 대표단과의 오찬에서 주요 사업현황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조상호 삼성전자 동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호주와는 지난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이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로 정상회담을 벌인 데 이어 이날 또 다시 부총리를 만난 것이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말스 부총리를 만나 태도
한국이 태평양도서국 니우에와 29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돌턴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겸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니우에 수교 성명 서명식을 개최했다.
박 장관과 타겔라기 총리는 이날 양국을 대표해 '대한민국과 니우에 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인구 1600여명
쿡제도, 마셜제도 등 11개국 정상 초청국내 12개 대기업 CEO도 총출동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턴하우스에서 태평양 도서국(태도국) 정상들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태도국 간 최초의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해양수산, 재생에너지 문제 등 태도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경제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유럽연합(EU)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과 반도체법 관련 협의를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EU의 샤를 미셸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벌인 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안보 측면 주요 성과로는 EU 경제입법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