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인사혁신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2017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국동서발전, 산업통상자원부, 병무청, 해양경찰청 등 4개 기관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동 경진대회에서 ‘삶의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전력 분야 9개 공기업이 올해 하반기 1309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한전이 600명으로 가장 많고, 동서발전 136명, 서부발전 130명, 한전KDN 114명, 남부발전 103명 순으로 많다.
9개 공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6일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하반기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인건비 범위 내에서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탄력정원제도가 공공기관에 속속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노사합의를 통해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다른 공공기관들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채용규모가 큰 40여개 공공기관 인사ㆍ노무 담당자를 상대로 '탄력정원제를 활용한 공공기관 일자리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동서발전이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탄력정원제를 도입했다.
탄력정원제란 공공기관이 총인건비 안에서 수당이나 연가보상비 등을 절감해 자율적으로 인력을 증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공공기관이 정원을 증원하는 결정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야만 했다.
21일 기획재정부와 동서발전에 따르면 동서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때 10점을 더 주는 항목을 신설했다. 또한 총인건비 범위 내에서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탄력정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의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안)’과 ‘공공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