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의료 시대가 열리면서 동반진단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항암신약의 효과 상승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반진단이 암 치료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HLB파나진과 젠큐릭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동반진단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반진단은 바이오마커 평가를 통해 특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진단키트 기업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진단키트 기업이 계약 공시를 띄울 때마다 주가가 급등했던 양상과 비슷하다. 그러나 공시에서 알린 계약규모와 실제 계약 간 차이가 발생하거나 나중에 계약 자체가 무산된 경우도 많아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진단키트 기업들은 대규모 계약 공급체결 소
파미셀이 진단키트 및 유전자치료제의 원료물질인 뉴클레오시드 시장을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확대했다.
파미셀은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유럽 머크의 수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홍젠(Hongene Biotech Corporation)으로부터 40만 달러(약 5억 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젠은 중국 내 뉴클레오시드 시장
파미셀은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으로부터 114만 달러(약 14억 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추가 수주하면서 수주량 기준 지난해 뉴클레오시드의 총 매출을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뉴클레오시드의 작년 총 매출 71억 원을 넘어선 76억 원의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뉴클레오시드 단일 매출은 100억을
파미셀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RNA를 이용한 핵산치료제 시장 성장으로 원료의약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회사는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이는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수주가 가파르게 증가, 3월 현재 지난해 매출 71억 원의 80%(60억 가량) 가까이를 넘어서면서
바이오니아는 B형간염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하는 ‘AccuPower® HBV Quantitative PCR Kit(HBV 정량분석키트)’의 CE-IVD, List 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세계 13조원 규모 분자진단 시장의 3분의 2를 점유하는 HIV(에이즈 바이러스), HCV(C형간염 바이러스), HBV(B형간염 바
공공기관의 입찰에서 단독으로 낙찰 받기 위해 정당한 이유 없이 국내 대리점과 계약을 해지하고, 제품 공급을 거절한 퀴아젠코리아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거래상지위남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퀴아젠코리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퀴아젠코리아는 독일 생명과학회사인 퀴아젠(모회사)으로
씨젠, 글로벌 자동화 검사장비 기업인 해밀턴사와 MOU 체결
씨젠은 미국 해밀턴(Hamilton Company)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씨젠 랜덤 액세스 시스템 개발과 분자진단 대중화 구현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씨젠측은 해밀턴은 6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자동화
삼성증권은 24일 씨젠에 대해 베크만쿨터(Beckman Coulter) 대상 ODM(제조자개발생산) 계약 해지는 돌발악재일 뿐 기술적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이번 계약 해지 영향을 반영해 목표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씨젠의 주가는 베크만쿨터 대상 ODM
바이오니아는 HBV(B형간염), HCV(C형간염), HIV(에이즈바이러스) 진단키트 3종 분자진단 제품에 대해 미국 FDA PMA(시판 전 사전허가) 수준인 유럽 CE-IVD ListA 인증 심사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CE-IVD 인증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위험도 수준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되며, 이 중 ListA는 최상위 분류에 해
씨젠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3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미국 증권회사 JP모건이 매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IR행사로, 전세계 투자자들 및 헬스케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씨젠은
씨젠이 다나허(베크만쿨터)에 이어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인 퀴아젠과 추가적인 ODM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9일 세계적인 분자진단 및 생명공학 전문 기업 퀴아젠社와 ODM(생산자 개발 공급방식)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글로벌 유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지난 8일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 씨젠은 오는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높은 실적과 수익성을 갖추고 코스닥에 진입하게 된 씨젠은 최근 3개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170%를 기록하며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