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망명신청 국가에 대해 어느 나라인지 모른다고 밝혔다. 외교문제를 감안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검찰 측의 요청으로 주한공관에 외교 공한으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의 추가적인 요청 등 필요성이 생기는 경우 추가 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이
유병언 망명신청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횡령·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로 도주 중인 가운데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국가로 프랑스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지난 3일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망명신청
'세월호 실소유주'로 1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프랑스와 캐나다 등 2개국에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했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검찰 관계자를 인용, 망명 시도 국가에 대해서는 외교적 관례를 들어 밝히지 않았지만 유씨는 지인을 통해 프랑스와
한국인 사진 작가가 프랑스 한 마을의 주인이 됐다.
지난 21일 한국인 사진작가 아해(71)는 52만유로(약 7억7000만원)에 프랑스의 쿠르베피 마을을 사들였다. 쿠르베피 마을은 역사유적지로 지정된 곳으로 주민이 약 150명 거주하고 있으며, 해발 557m 언덕 정상에 위치해 있다.
아해는 풍경사진을 주로 찍는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다음달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