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토지(개발)신탁 구도 등을 활용해 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연 또는 공사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정상화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경북 안동시 ‘안동 용상 코오롱하늘채’ 신축사업에서 기존 사업 구도를 전환, 차입형 토지신탁을 활용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 용상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5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원도심 순환정비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신흥3ㆍ태평3구역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단독주택의 과도한 밀집, 소방차 진입 불가,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성남 원도심은 공공참여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신도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순환정비 재개발사업은 사업구역 인근에 이주용 주택을 먼저 마련해 주
도봉구는 도봉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도봉구에 북한산코오롱하늘채 이후 13년 만에 재개발사업지 신규 분양이 이뤄지게 됐다.
도봉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04년 12월 9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약 20년 만인 올해 9월 1일 착공했다.
단지는 지하
대구 아파트값이 1년 가까이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년간 집값 급등으로 피로감이 커진 데다 주택 공급이 쏟아지면서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이달 둘째 주(12일 기준) 대구 아파트값 변동률은 -0.22%를 기록하며 44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아파트값이 8개월 넘게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세종 아파트값은 수억 원씩 내린 값에 거래되며 전국 하락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8일 기준) 대구 아파트값은 0.13% 내려 36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누적 변동률은 -3.73%로 세종(-4.90%)에 이
28일인 오늘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4단지',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 다솜시티',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EG더원(the1) 3차', 경남 창원시 현동 '창원 현동 남양휴튼'에선 이날 1
16일인 오늘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판교 SK 뷰(VIEW) 테라스'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 SK 뷰 테라스와 인천 서구 경서동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오피스텔, 전남 나주시 금천면 '빛가람 코오롱 하늘채'는 이날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난 3월 전국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82.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매 진행 건수는 1만1850 건으로 4개월만에 1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2.2%로 직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최근 여러 지표상 서울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등 잠잠한 모습이지만 시세보다 싼 값에 내 집마
강북 외곽 지역, 지난해 말 대비 가격 25% 이상 상승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한 강북 외곽지역의 3.3㎡당 가격 순위가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올해 11월 서울 25개 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노원구가 30.6%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성북(30.0%)ㆍ강북(28.5%)ㆍ동대문(27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국회소통관’, ‘레인에비뉴’, ‘경북도청신도시코오롱하늘채’, ‘구기동 125-1 공동주택’ 등 4개 작품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국립익산박물관’, ‘연세대학교 법인본부’, ‘라피아노’ 등 3개 작품에 돌아갔다.
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이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부산 수영구 전세가율(매매 가격과 전셋값 사이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영구 아파트 전세가율은 43.8%였다. 전국 시ㆍ군ㆍ구 중 가장 낮다. 지난해 같은 달(58.0%)보다 14.2% 내려갔다. 서울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용산구와 비교하면 2.2% 밑돈다.
수영구 전세가율이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뉴타운인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다. 재개발 조합이 이 구역 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지 벌써 넉 달이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교회의 강력한 저항과 강제 집행에 대한 부담감 등에 발목이 잡혀서다. 현재로선 분양 일정도 안갯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하면서 서울 새 아파트 '공급 절벽'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조합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사실상 끝난데다, 향후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분양 일정을 미루는 사업장이 늘고 있어서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입주자 모집공고(일반분양 공고)를 신청하고도 여전히
광풍이 휘몰아쳤던 인천 청약시장이 6·17 부동산 대책으로 바짝 움츠러들 가능성이 커졌다. 인천지역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데다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로워져서다. 인천 청약시장을 노리던 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 방안'을 발표하
인천 아파트 청약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오는 8월 분양권 전매 금지 시행을 앞두고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분양시장으로 몰려들어서다. 넘쳐나는 청약 수요에 일부 신규 분양 주택형에선 경쟁률이 200대1에 육박하는 과열 양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의 이달 14일 현재 기준 신규 분양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택지지구와 인접한 아파트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택지지구 내 조성되는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개발 호재가 예정되는 경우도 많아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경기 부천시에 공급된 ‘일루미스테이트’는 1순위 청약에서 1만640
인구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종합병원이 가까운 ‘의세권’ 아파트 단지의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5%를 넘어섰지만, 전국의 상급종합병원은 42곳에 불과해 인근 단지에 웃돈(프리미엄)이 붙는 모습이다.
1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KB부동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파크리오’ 전용면적 84㎡형의 매매가 시세는 지난
똑같은 넓이라도 평면 설계에 따라 아파트 몸값이 갈리고 있다.
신영이 지난해 5월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분양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은 주방 통창 설계 여부에 따라 분양 성적표가 엇갈렸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84㎡로 같았지만 주방 통창이 적용된 A형 청약 경쟁률은 13.59대 1, 주방 통창이 없는 D형은 5.88대 1이었다. 주방 통창은 주방 채
최근 잠옷이나 슬리퍼 같은 편한 복장으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입지를 의미하는 ‘슬세권’이 인기다. 집 근처에 교육, 취미, 휴식 등 일상에 필요한 원스톱 인프라가 조성된 단지를 뜻하는 ‘올인빌’은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4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공급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단지 내 친환경 생태연못
27일인 오늘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날 청약 신청을 받는 단지는 힐스테이트 도안과 강원 강릉시 내곡동 '강릉 블루밍 더베스트' 등이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오피스텔에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경기 부천시 원종동 '부천원종 길성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