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점자의 날.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6점식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것을 기념한 날이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제품 포장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 해소에 주력해 왔다
오뚜기는 지난해 자사 온라인몰 오뚜기몰을 전면 개편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오뚜기몰은 카레, 케챂, 마요네스, 라면, 컵밥, 가정간편식(HMR) 등 1200여 종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매달 출시되는 오뚜기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제품 낱개 구입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오뚜기는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하고 신제품 ‘마라탕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슐랭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의 뒤를 잇는 브랜드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대중적인 맛으로 자리 잡은 마라맛을 라면에 접목해 탄생했다.
첫 제품인 마슐랭 마라탕면은 2단계 맵기의 얼얼하고 매콤한 마라탕으로, 푸주와 두부피 건더기를 넣어
흰우유에 ‘노치’ 표기....QR코드로 정보 공유도
식품업계가 시각장애인 고객의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에 점자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회사 가치 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점자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추세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점자 표기를 도입한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식품업계가 새해에도 마라맛에 푹 빠졌다. 반짝 인기에 그칠 줄 알았던 마라 인기가 예상보다 길게 지속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해서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와 팔도 등 업체들은 최근 마라맛 상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팔도는 왕뚜껑 파생 제품인 '킹뚜껑 마라맛'을 70만 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킹뚜껑은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얼얼한 마라탕 국물을 살린 누들류는 물론, 진한 크림 파스타소스에 얼얼한 마라를 활용한 제품 등이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소비자층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은 3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동일하게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해 150
CU가 7월 한 달간 라면 일부 품목에 대해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함께 선보인 ‘루피의 불타는 라면’에 대해 한 개 구매 시 두 개를 무료 증정하는 ‘1+2 행사’를 진행한다.
하림의 더미식장인라면, 더미식비빔면 등 15종은 1+1, 오뚜기의 진비빔면, 짜슐랭 등 48종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 열풍이 불면서 라면업계에서도 건면 열풍이 거세다. 올해 라면업체가 선보인 대다수 신제품이 ‘건면’ 상품이다. 이런 가운데 삼양식품도 자체 건면 브랜드를 내놓고 건면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면 시장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양식품은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
국내 라면 시장 성장이 정체된 상황 속에서도 농심 신제품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칼로리)보다 적은 ‘누들핏’, 고소한 맛을 강조한 ‘라면왕김통깨’ 판매량이 치솟고 있다. 농심은 누들핏, 라면왕김통깨를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농심 ‘누들핏’, 3개월간 누적 판매량 210만 개 돌파
24일 농심에 따르면 올해 7월 이
농심, 팔도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을 올린다.
오뚜기는 다음 달 10일부로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가격 조정을 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격 인상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15.5% 오른 716원, 진비빔면은 970원에서 10.3% 상승
라면 1봉지=500㎉ 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부각되며 저칼로리 라면 시장에서 농심과 오뚜기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농심이 2019년 신라면 건면에 이어 지난달 ‘누들핏’으로 승부수를 띄우자 ‘컵누들’의 원조 오뚜기는 라인업 확대로 맞불을 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
오뚜기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컵누들 신제품은 ‘짜장맛’과 ‘로제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4월 소비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으로 6년 만에 재출시한 ‘컵누들 매콤찜닭맛’의 인기에 힘입어 비국물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컵누들 짜장맛’은 쫄깃한 당면과 진한 춘장,
삼양식품, 오뚜기 등 식품업체가 점자표기 컵라면을 속속 선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화두가 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취식편의성과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삼양식품은 점자 표기 용기면 제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제품은 시각장애인의 용기면 구매 및 취식 불편함 해소를 위해 개발됐다. 그동안 시각장애인
휴가 시즌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신선식품 및 먹거리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수박을 구매한 후 바로 먹는 고객이 많은 휴가지 특성을 반영해 해운대, 강릉, 속초, 동해, 목포, 여수, 평택, 성수 등 국내 주요 휴가지에 있는 8개 매장에서 냉장 수박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냉장 수박은 수박 60여 통이 들어가는 커다란 보냉백을 특수 제작
오뚜기는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쌀국수’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뚜기 ‘컵누들 쌀국수’는 인기 저칼로리 라면인 오뚜기 ‘컵누들’의 쌀국수 버전으로 쌀면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컵누들쌀국수’는 튀기지 않은 쌀 소면과 푸짐한 건더기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 잘 어울린다. 120㎉
라면 한일전이 발발했다. 무대는 미국이다.
미국 라면 시장은 오랜기간 일본 기업이 장악해왔던 시장이다. 라면이 포함된 미국의 인스턴트 누들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0억380만달러(1조 1856억 원)에 달한다. 일본 라면은 미국 라면 시장의 4분의 3(76%)을 점유하고 있으며 업계 1, 2위 역시 일본 기업이다.
국내 라면 업계가 이 같은 미국
11번가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인기 식품 브랜드 동원F&B, 매일유업, 오뚜기와 함께 '3사 콜라보'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11번가는 '3사 콜라보' 상품을 30일까지 한정 판매하고 3사의 가장 인기 있는 대표 상품을 모아 한 번에 배송해준다고 25일 밝혔다. '3사 콜라보' 상품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영양 간편식, 키즈 간편식, 야식&간
기름기를 뺀 건면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라면시장은 2013년 첫 2조 원대를 돌파한 후 성장 정체를 보이는 데 비해 수년 전만 해도 수백억 원에 불과했던 건면시장은 지난해 1178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2~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온 셈이다.
이처럼 건면시장이 성장하자 부동의 라면시장 1위 농심이 라인업
일본 맥도날드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즈나이덴 후사코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가 2014년 이후 가까스로 끌어올린 일본 맥도날드 회복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즈나이덴 CMO는 오는 1월 중순 열리는 일본 맥도날드 경영 방침 설명회에서 4000명 이상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일본 닛신식품홀딩스가 중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닛신식품은 중국과 홍콩 사업을 전담하는 닛신식품 홍콩 자회사에 대해 1억2200만 달러(약 1333억 원) 기업공개(IPO)를 실시하고 나서 이날 홍콩증시에 상장시켰다. 닛신식품 주가는 이날 홍콩증시에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