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내·외, 농어촌 버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1차 조정회의를 열어 임금 협상을 실시했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상은 지속해서 진행하기로 하고 파업은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
노조는 올해 인상분을 포함, 주 52시간제 시행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충남의 한 버스회사 대표 이모(61)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자문 임원단 회장이다.
1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서영수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이완구 국무총리의 외곽조직을 이끄는 충남 아산의 한 시내버스 회사 대표가 전격 구속됨에 따라 향후 이 총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이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이 총리 지지 모임의 핵심 관계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공교롭게도(?) 겹쳤기 때문이다.
대전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