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이 연일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내는 것과 관련해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지지율 올랐을 때 춘풍추상을 머리맡에 걸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 문 대통령이) 일희일비하지 말며 정부가 해나갈 일 해나가자 했다. 지지율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고 방
“비서는 입이 없다.“ 대통령 주변에서 불문율처럼 내려온 말이다.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처신을 경계한 말이다. 참모의 입이 요란하면 필연적으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칠 수 있다. 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고 레임덕을 앞당기기도 한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이 말을 달고 살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노영민 비서실장 취임 일성도 “비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13일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게 ‘임중도원’(任重道遠·책임은 무겁고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하다)이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함께 잘사는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동안의
☆ 이준 열사 명언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된다.”
조선 말기 순국열사·애국계몽운동가. 그는 ‘독립신문’ 간행, 독립문 건립 등 구국운동에 전력했다. 1907년 고종 황제 특사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평화회의에 비밀리에 파견돼 일제 침략을 폭로하고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성과를 내는 청와대가 돼야 한다”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해 달라”고 말했다.
노 신임 실장은 이날 전체 청와대 직원들에게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라는 서신을 통해 세 가지를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통하고 경청하는 청와대가 돼야 한다”며 “현장을 찾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8일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어서 그 부족함을 경청함으로써 메우려 한다”며 “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후임에 노영민 주(駐)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최근 대통령 친인척, 청와대 재직 인사라고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무조건 사기로 생각하고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친인척이나 청와대 고위인사로 속여 사람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비서관실에 신영복 선생의 글인 ‘춘풍추상(春風秋霜)’ 액자를 선물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와 점검했다”며 “수보회의를 마친 후 문 대통령은 각 비서관실에 ‘춘풍추상’ 액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말(明末)의 환초도인(還初道人) 홍자성(洪自誠)의 어록(語錄)을 모은 책이다. 그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지만 평생 과거시험에서 낙방만 했을 정도로 입신출세와는 거리가 멀어 오직 공부만 하면서 청렴한 생활을 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는 ‘채근담’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깨닫고, 부귀영화를 좇지 말며, 천지의 무한한 도를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