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7만3000원 정도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까지 5일간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 조사했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제사용품 할인판매, 사은품 증정 등 ‘추석명절 특별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9일부터 22일까지 146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사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신중부시장(중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롯데백화점이 올 설에 큰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 갈비찜 등 직접 조리한 명절 상차림 음식을 판매하는 ‘한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 올 추석에도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고자 좀 더 다양해진 구성으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제
효성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5일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관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송편 만들기’는 산업자재PG가 정기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해왔던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맺은 인연으로 올해로 두 해째를 맞았다. 효성 임직원들은 송편 빚기를 비롯해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를
추석 아침을 맞아 지방 쓰는 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근 변화된 방식이 화제다.
과거 한문으로만 기록했던 지방을 최근엔는 한글로 간단히 표기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어머님 신위’, ‘아버님 신위’ 등으로 간단하게 쓸 수 있고 한자의 우리말 표기만 써서 ‘현고학생부군신위’와 같이 쓰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본관과 성씨만 기록됐던 것에서 직위
8일 추석을 맞아 제사를 모시면서 지방을 어떻게 쓰는지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지방 쓰는 법은 한자가 많아 어려울 것 같지만 나름 원리를 알면 이해하기가 쉽다.
먼저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 자를 쓴다. 그 다음에 제주(제사를 모시는 사람)와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자, 어머니는 ‘죽은어미 비’(妣)자, 할
민족 대명절 추석 제사상에 올라오는 음식 칼로리표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이대목동병원은 300kcal의 열량을 가진 밥 한공기와 추석 음식을 비교한 칼로리표를 공개했다.
우선 밥 한공기 칼로리와 같은 열량을 가진 음식은 인절미 6조각, 떡산적 3개, 동태전 4개다.
또 송편 4개는 밥 3분의2 공기의 열량과 같고 오징어
과일과 쇠고기 등 차례용품의 물가가 오른다는 뉴스를 접한 어머니는 굳은 다짐의 눈빛을 보인다. “올 추석에는 가족들이 먹을 만큼만 준비 해야겠다”는 어머니의 한마디는 추석이 머지 않았음을 알렸고, 늘 그랬듯 남들보다 조금 더 이르게 어머니의 명절이 시작된다.
명절 일주일 전, 어머니를 따라 재래시장을 찾는다. 어머니는 큼지막하게 써놓은 ‘국내산 참조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