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공무원 15명 중 8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도 다주택자에 포함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5월 31일 이전 임명된 청와대 재산공개 대상자 15명 중 8명이 2채가 넘는 집을 소유한 다주택자였다.
문 대통령은 본인 명의로 경남 양산의 단독주택을 보유했고 김정숙
문재인 대통령의 현재 재산이 18억2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 때 신고했던 재산(18억6402만 원)과 거의 비슷했다. 청와대 참모들 중에서는 장하성 경제정책실장이 9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국 민정수석이 49억8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의 재산 신고액은 약 3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이 보유한 골프 및 피트니스클럽 회원권이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7일 관보에 공개한 청와대 수석비서진 5명을 포함한 공직자 11명의 재산 등록·변동사항에 따르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본인 명의의 골프회원권만 3억2500만원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실장은 구체적으로 2억5000만원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