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는 항암제 등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 전문가 이상현 부사장을 영입하고, TP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분자 세포 생물학) 취득 후,
마이크로 RNA(miRNA)를 발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높아지고 있다. miRNA를 암 진단 및 난치병 치료 분야에 접목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의료기관에서는 miRNA를 활용한 진단 기술과 신약 연구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연구자 빅터 앰브로스(Victor Ambros)와 개리 러브컨(Gary Ruvkun) 교수가 선정됐다. 두 사람은 난치병의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는 마이크로RNA(microRNA)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유전자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RNA를 발견한
박셀바이오가 김경근 前 전남대학교 약리학 교수를 전무이사로 영입해 차세대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약리학과 분자암학을 전공했다. 2002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신규 항암 표적을 발굴하고 이를 응용한 항암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 2018년 3월
대웅제약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22년 7월 출시한 칼륨경쟁적 위산분
삼성물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1조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 늘어난 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한 73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설 부문의 매출액은 4조9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신약을 공개했다.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제2의 엑스코프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SK바이오팜은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 발표를 통해 차세대 치료제로 낙점한 표적분해단백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선도적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미국 현지시간 3일부터 6일까지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미국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제약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기회의 땅’ 미국으로 향한다. 글로벌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투자유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바이오USA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ve Or
앱클론은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AT501과 AM105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는 회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정준호 교수가 맡았다.
AT501은 차세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암 표적을 찾아내 추적하는 ‘스위치’를 새로운 개념의 ‘스위치 CAR
셀트리온(Celltiron)은 6일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가 경구용 우스테키누맙(RT-111)의 호주 임상1상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과 유사한 수준의 약동학(PK)적 특성과 안전성을 보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용으로 개발중
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라니)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의 임상 1상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톱라인 데이터는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먼저 공개하는 핵심 지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공동 주최한 ‘제1회 인체질환 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행사는 오창완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장(신경외과 교수), 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사업단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염증성 장질환 △뇌
항암 화학요법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차세대 치료제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의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를 통해 ADC 개발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대웅제약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올해 11월 한 달간 처방액 55억 원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제제 중심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남제약이 개인 맞춤형 숙면 유도 전자약(Electroceuticals)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경남제약은 국내 유수 대학교 및 산학협력단과 AI(인공지능) 기반 전자약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경남제약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오하령 단장),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김재영 단장),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환자 대상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를 위한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탐색
티움바이오는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면역항암제 ‘TU2218’의 단독 투여 임상인 임상 1a상 데이터를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움바이오에 따르면, TU2218은 경구용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로,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항암제의 활성을 방해하는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멕시코 연방보거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출시 2년 차를 맞은 ‘펙수클루’는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멕시코까지 연이어 품목허가 획득에 성공하며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멕시코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
셀트리온의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개발이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바이오기업 라니테라퓨틱스(이하 라니)가 ‘CT-P43’을 이용한 경구형 우스테키누맙(RT-111)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라니와 셀트리온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과 아달리무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