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선정에 있어서 투자 스타일은 크게 두가지다. 누구나 알 만한 대형주를 사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노리는 방법과 감춰져 있는 소형주를 발굴해 위험성은 높지만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법이다. 특히 주가가 1000원 미만이라서 흔히 ‘동전주’로 불리는 소형주들은 많은 투자자들이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지만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올 초부터 승승장구하던 의류업체 인디에프가 지폐주로 오른지 16일만에 다시 동전주로 전락했다. 특별한 이슈없이 오름세를 보이다 북한 리스크에 추락한 것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디에프는 7.49%(63원) 하락한 778원에 전일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대량 매수에 나서며 방어선을 지지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디에프
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으며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창업투자회사가 줄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는 대성창투(15.00%), 제미니투자(14.92%), 엠벤처투자(14.97%), 우리기술투자(14.83%), 에이티넘인베스트(14.77%) 등 창업투자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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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子)회사의 주가가 잇따라 급등하면서 모(母)기업 대주주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된 여행사 BT&I(현 SM C&C)는 인수된 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연초만 해도 600원짜리 '동전주'에 불과했던 이 회사 주식은 SM엔터로 인수됐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