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시청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오 씨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춤추는 장면이 나오려는 순간, 휴대전화 화면이 발신 전화 화면으로 전환됐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선거 홍보 전화가 와서다. 그 후엔 두 번, 세 번, 네 번. 비슷하지만 조금씩 형식으로 여러 후보자에게 선거 문자가 왔다. 오 씨는 급격히 피로해졌다. 그는 “한창 재밌게 보던 영상에도 집
KT가 가입자로부터 정보이용 동의를 받지 않고 6.2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고객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KT는 고객의 동의 없이 신규서비스를 시행했음을 인정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KT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사전 동의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