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폭설로 제주의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막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3일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390편, 국제선 18편 등 모두 408편이 결항돼 2만여 명의 발이 묶였다.
이날 제주공항에선 순간 최대 초속 23m 강풍과 폭설로 오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활주로는 폐쇄됐고, 오후 들어서는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이에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전광판에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 영향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 안내가 나오고 있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76편, 김포 24편, 대구 8편, 김해 5편 등 총 12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전광판에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 영향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지연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76편, 김포 24편, 대구 8편, 김해 5편 등 총 12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부처 장ㆍ차관들이 17일 일제히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공무원들은 현장에 나가서 상황을 둘러보고 미리미리 대처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원래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던 국회 해운정책세미나 일정을 취소하고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집중호우가 올 때 사무실에 앉아만 있지 말고 현장에 나가서 상황을 둘러보고 미리미리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 지원 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4일 대전사옥에서 한파 및 폭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안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날 정부가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함에 따라 부사장 주재로 안전, 여객 등 각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대책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부터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풍과 강설 구간에서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151명이 목숨을 잃고, 이 중 10명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30일부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PCR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김 총리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다.
또 관련 접촉자에 대한 안내 및 조치는 완료했으며, 이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확인이 됐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길 계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직후 내세운 '서울형 거리두기'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일관된 방역'을 강조한데다 오 시장이 학교 현장에서 시범사업으로 도입하겠다는 자가진단키트를 교육부에서 반대하는 등 난관에 부닥쳤다.
오세훈 "업종별 맞춤형 방역수칙 적용"…정부는 '글쎄'
오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이른바 '서울형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업종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완화한다”며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3차 대유행
서울시가 시내 모든 물류시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고강도 택배 방역에 나섰다.
서울시는 물류센터, 택배 물류창고 등 서울시에 등록된 전체 물류시설 53곳에 ‘전자출입명부(QR코드)’ 도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물류시설 종사자는 필수적으로 QR코드로 출근 체크를 하고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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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은혜의 강 교회', 소독한다며 신도들 입에 소금물 뿌려
16일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 130명 중 4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는데요. 교회
금융위원회는 12일 금융권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확진 이후 현황 점검과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전 금융권 협회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고위험 사업장 감염관리 지침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업권별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