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도ㆍ소매업자들이 동반성장위원회에게 “도·소매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조속히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등 관련 단체들은 4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수년간 우리 유통 소상공인들은 막강한 자본력을 가진 공룡 대기업과의 출혈 경쟁으로 생계수단을 잃은 채 빚쟁이로 길바닥에 내몰리는 모습을
변종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불리는 상품취급점 인근에 있는 중소 도ㆍ소매점들의 경영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연구원의 ‘상품취급점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품취급점의 평균 매출액은 증가한 반면, 인근 소매점과 중소 도매점은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취급점이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난해 예금은행이 기업체에 빌려 준 산업대출금이 가계대출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6년말 예금은행 산업대출금 잔액은 353조2080억원으로서, 연중 44조7991억원이 증가(+14.5%)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6.6%(19조8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수치다.
이는 은행들이 우량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