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기준이 높아진다. 우수 인재의 장기재직 여부가 평가 항목으로 새롭게 추가되고 고용 창출 평가의 배점도 상향 조정된다.
11일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정부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평가 항목에 ‘우수인재 장기재직’ 부분을 추가했다. 월드클래스 300은 오는 20
‘경쟁률 4대1.’
시행 3년 차를 맞은 '월드클래스(World class)300' 사업에 대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열기가 뜨겁다. 까다로운 선정 자격에도 불구, 사업에 선정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에 따르면 2013년도 월드클래스 사업에 총 120여 곳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월드클래스(World Class)300’의 '마이너리그'격인 ‘프리(Pre) 월드클래스’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월드클래스300급의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표다.
26일 정부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이동한 중견기업국을 중심으로 중소기
지식경제부 내 중견기업 업무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중견기업 지원의 단일창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중견기업육성센터가 개소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2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재 중견기업육성센터가 추진 중인 중견기업 지원책들은 대부분 ‘올 스톱’한 상황이다. 센터가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월드클래스300(W
“중견기업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애로 사항이나 고충을 말할 곳이 없었습니다.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는 이런 중견기업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입니다.”
조영희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장이 센터의 역할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동안 창구가 없어 활발하지 못했던 중견기업들의 의견 수렴과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
중견기업 육성이 새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산업계의 허리’인 중견기업 육성 없이는 산업구조 양극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체 기업의 0.04%에 불과하다. 99.9%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설비 투자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
지식경제부가 뽑은 정책부문 '올해의 우수부서'에 올해 신설된 '중견기업정책과'가 선정됐다.
지경부는 올 한 해동안 뛰어난 업무성과를 낸 부서(올해의 우수부서)와 개인(올해의 지식경제인)을 선정해 오는 28일 직원조회인 상상력대화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상하게 된 ‘올해의 우수부서’는 2012년 한해 동안 선정된 ‘이달의 우수부서’를 후보로
“중견기업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애로사항이나 고충들을 말할 곳이 없었습니다.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는 이런 중견기업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입니다.”
‘중견기업의 사랑방’. 조영희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장이 센터의 역할을 하나로 함축한 단어다. 그동안 창구가 부재해 활발하지 못했던 중견기업들의 의견 수렴과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중견기업육성지원
“중견기업의 목소리를 필요하다면 직접 찾아가 듣고 정책,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이 밝힌 포부다.
강 회장이 이끌고 있는 신영그룹은 차체부품과 금형제작을 전문으로 1999년 설립됐다. 올해 8700억원의 매출을
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우수인력 확보 차원에서 장기재직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홍석우 장관,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 개소식과 ‘희망엔지니어 적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홍석우 장관은 “중견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