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이 마무리되면서 각 당의 대선 준비가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2개 야당은 물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등 보수정당들도 당내 경선모드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국민경선 선거인단 2차 모집에 나섰다. 13일 현재 민주당은 167만여 명이 경선 선거인단 참여를 신청했다. 마감일인 오는 21일까지 22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
설 연휴 동안 정치권에 쏟아진 국민의 요구는 한결 같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민생문제 해결에 나서달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현 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 이후엔 사회안정 등으로 대내 여건이 한층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는 게 의원들의 전언이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서울 마포을)은 31일 이투데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