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보다 K-패션ㆍ의류 인기에신라면세점, 에르메스 6월 철수"내년에 크루즈 확대, 회복 기대"
19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일요일임에도 한산했다. 1층 안내데스크와 바로 옆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일부 화장품 매장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볐지만, 명품 브랜드 매장엔 고객이 드문드문 보였다.
심지어 몇몇 브랜드 매대엔
키움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8만8000원이다.
5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 내 해외여행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내년 한국 면세점 시장규모는 올해 대비 20% 증가할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면서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 입성이 현실화됐다. 그동안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제주도 면세 시장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국내 양대 면세점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제주를 찾는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태세다.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관광객 668명을 태
신세계면세점은 4일 제주JDC면세점과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영업본부장, 곽진규 JDC면세점 면세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JDC면세점은 2022년 기준 연 매출 6584억 원, 월 평균 5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면세점으로, 총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전용스틱인 ‘핏 아이시스트(Fiit ICE+EST)’를 24일 출시한다.
‘핏 아이시스트’는 앞서 출시된 ‘핏(Fiit)’ 라인보다 한층 시원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은 ‘ICE’에 영어의 최상급 표현인 ‘EST’를 결합해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최강급 시원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패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대신 제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 지역 면세점이 예년을 웃도는 실적을 회복 중이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2월부터 매출이 급격히 하락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며 국내를 찾는 외국인은 물론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까지 줄자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로, 최근 발표된 2분기에는
신세계 그룹이 추진하던 제주 시내면세점 출점이 잠정 중단됐다.
1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신규 면세점 특허 발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면세점 사업을 추진하려던 부지를 포기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제주 지역의 한 교육재단과 제주시 연동에 있는 호텔 부지 매매 계약을 맺었다. 이 부지에 있는 건물을 철거한 뒤 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늘면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면세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 면세점에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ㆍ제주 면세점이 줄줄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돼 임시 휴업한다고 2일 밝혔다.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악마의 스낵 ‘몰티저스(Maltesers)’가 하루 만에 준비한 물량의 90%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몰티저스는 작은 볼 모양 과자를 고농도 밀크초콜릿으로 두껍게 코팅해 바삭한 식감과 진한 달콤함이 특징인 초코볼이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맛과 일반 스낵보다 큰 용량으로 ‘인간 사료’,
문 대통령 북유럽 순방 동행… 스웨덴 볼보차 등 큰 관심 보여
울릉도에 첫 패션 팝업스토어… 도서 폐기물 해결방안 모색도
방탄소년단(BTS),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더해 스웨덴 국왕까지 착용한 가방. 이 가방은 폐자동차의 가죽시트, 안전띠, 에어백 등을 수거해 만든 ‘모어댄’의 업사이클링(Up-cycling·새 활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국내 1위 면세점에 입점했다.
모어댄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8층에 컨티뉴(CONTINEW)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합정점, 고양 스타필드점, JDC제주면세점 등에 이은 네 번째 상설 매장이다.
세계적인 보이그룹 리더가 착용해 품절 대란을 일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이 10일 컨티뉴 합정 스토어를 오픈하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판수 SK스토아 본부장, 김상환 사단법인 피피엘 사무국장, 지경영 재단법인 옥스팜 대표, 유난희 쇼핑호스트 등이 참석했다.
모어댄은 합정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0일부터 10일간 방문 고객
하나금융투자는 19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한중관계 해빙모드로 면세점에 중국인 관광객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과 한중관계 회복으로 중국인 인바운드가 증가해 서울 면세점의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일어날 것”이라며 “제주 공항 면세점의 영업이 종료됨에 따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내국인 전용인 제주면세점의 면세한도를 600달러에서 1000달러로 대폭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것과 관련해 오히려 다양한 나라에서 찾는 세계적인 관광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희 이사장은 지난 7일 제주도 항공우주
한화케미칼은 10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제주공항 면세점 철수와 관련해 "현재 한국공항공사와 계약 해지 동의 절차가 완료돼 8월 말에 철수할 수 있으나 아직 관세청에서 입찰공고가 나오지 않아 8월 말 이후에도 후발 사업자 선정될 때까지 영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 적자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
신한금융투자는 7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92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면세점부문 부진은 향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오른 8052억 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손실은 149억 원으로 적자가 지
신한금융투자는 4일 제주공항 면세영업을 종료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올해 적자사업 정리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날 제주공항 면세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주점은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특허 반납 패널티로 한달
호텔신라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1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5일 정기평가를 통해 호텔신라의 무보증사채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이번 등급 전망 하향에는 공급 확대와 경쟁심화로 국내 면세점 시장의 영업환경이 나빠진 점이 반영됐다. 특히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
올해 3년차를 맞는 전국 17곳에 구축된 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가 창업의 거점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센터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혁혁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대기업들의 역할이 컸다. 최근 혁신센터 전담 대기업들이 센터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서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각 혁신센터의 조력자로 나선 대기업들은 나름 쌓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