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정전 없는 안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전기안전수칙 내놨다.
우선 공동주택 등 전기안전관리자는 변압기, 옥내 전선 등의 설비 적정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설비 용량을 넘는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과부하로 인해 정전 등 전기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둘째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는 피크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통해 전기사용 피크를 알리고 거주민들에게 최대한...
정부는 올여름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피크시기 발전 공급능력을 여름철 수급대책 기간 역대 최고 수준인 1억19만kW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급능력에서 최대전력수요를 뺀 피크시기 예비력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39만kW(전력예비율 10.3%) 이상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729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해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관리할...
이에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력거래소의 ‘실시간 전력수급 현황’을 보면 오후 4시 25분 현재 전력수요가 9380만kW를 기록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270만kW 늘어난 수치”라며 “이 같은 수준으로 내일, 모레 계속 증가하면 블랙아웃(정전사태)도 가능하다”고 우려했다.
정 의원은 “산업부가 발표한 올여름최대전력수요 예측치(8830만kW)보다 5...
지난 20일 최대전력수요는 8808만 킬로와트(kW)로 재작년 8월 12일에 기록된 여름철 역대 최대치(8518만3000kW)를 넘어섰다.
2013년 블랙아웃 공포, 지난해 정부의 기업 전기 사용량 감축 지시 등 수차례 전력수급에 어려움을 경험한 전기·전자업계는 정전사태 대응과 전력 사용량 감축 등 전력수급 대책을 마련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도체...
백 장관은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8830만kW(8월 2~3주)로 예상되나 역대 하계수급 이래 가장 많은 공급여력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산업부는 하계 최대 공급능력이 1억71만kW, 예비력은 1241만kW(예비율 14.1%)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백 장관은 최근의 이상기온,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는 기상예보 등에 따라 역대...
산업부는 12일부터 전력수요가 큰 약 2달간 동계 전력수급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피크)는 역대 최고인 8540만kW 수준으로 1월 중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겨울(8297만kW)과 올해 여름(8518만kW) 보다 높은 수치다.
피크시 전력 공급능력은 9943만kW로 1403만kW수준의 예비력(예비율 16.4%)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특히 올 여름 전력수급최대 위기로 꼽히는 이번 주는 수요가 8050만kW까지 상승, 대책전 예비력이 마이너스 306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당초 올 여름최대수요를 7870만kW로 예측했으나 한 달 이상 계속된 폭염으로 예상보다 180만kW가 높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시 대책만으로는 예비력이 180만kW에 불과할 것으로 판단, 이번 주에...
5일 서울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전력거래소는 사흘 연속 전력수급경보를 발령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6300만㎾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난 우려가 현실화 됨에 따라 정부는 각 기업체와 가정을 대상으로 절전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하며 전력대란을 막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이달 하순부터...
단전·절전 시에는 피크시간을 조정하고 자가용 발전기를 최대 가동할 방침이다. 공장 내부의 냉방과 조명도 최소화된다. 더불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작동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전력거래소와 협약을 맺어 입주 업체가 에너지를 절약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등 에너지...
지경부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은 “12월 초부터 강추위로 인해 전력위기상황이 상시화됐고 내년 1월도 수급상황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 그 어느 때보다 광역정전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겨울철은 어두운 저녁시간대에도 전력피크가 발생하고 추위 등으로 인해 여름철보다도 정전에 따른 불편과 피해가 큰만큼 이번 기회에 정전발생시 행동요령을...
지경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부터 관리단계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5월과 6월 예방정비를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력발전소의 경우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1년에 1회 예방정비 실시하고 있다. 동·하계는 최대전력 공급을 위해 가급적 예방정비를 억제한다는 것.
2009년 이후에는 연중 피크가 동·하계 2번 발생하고 있고, 수급부족...
정전대란의 원인으로 정부의 주먹구구식 전력수요 예측과 계획대로 발전소를 건설하지 못한 점을 들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06~2020년)은 2006~2011년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이 2.4%인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실제 증가율은 그 두배인 4.8%에 달했다. 당시 계획에서는 2011년 최대...
지난 5월 피크 타임 때 500만kW 이하를 기록한 날이 31일 중 9일이나 된다. 한여름이 아닌데도 예비전력이 500만㎾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드문 일이다. 기상청은 6월 상순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비의 양은 적다고 예보했다. 무더위에 냉방기 가동에 한꺼번에 몰리면 전력수급에 일시적인 불균형이 올 가능성이 높다. 일본과 같은 계획정전이 남의 얘기가...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이상 혹서기와 혹한기 정전사태 발생 가능성은 항시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이처럼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피크가 발생하는 것은 전체 전력 공급량을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최대전력수요(피크수요)는 1년 중 불과 며칠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서 발전설비를...
정부는 전력사용제한령을 통해 피크시의 최대전력사용량이 25%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도쿄전력 관할 지역의 여름철 전력수요는 최대 6000만㎾로 예상되지만 도쿄전력의 공급능력은 4500만㎾여서 25%인 1500만㎾가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종합적인 전력수급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