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총리가 된다면 가감 없이 사실대로 대통령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직언을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정책이나 특히 어떤 문제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을 때 대통령에게 직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차기 대선 출마와 관련해 "전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후보자에 대한 비판이 총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2020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점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2012년 민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1일 증인ㆍ참고인 채택에 진통을 겪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와 관련 없는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부정적인 반면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 후보자와 금전 관계로 얽힌 정황이 있는 8명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친형, 아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