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알코올성 간질환 사망자는 최근 10년 새 7.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월간폭음률은 53%, 고위험음주율은 20.7%에 달하는 등 음주폐해인식과 절주문화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는 음주운전, 폭행시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도 쉬워 음주문화개선 을 위한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는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에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 표어는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빠르게, 음주도 스마트시대’로 건강을 해치는 지나친 음주대신 가벼운 술자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이 11월 한 달간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학절주동아리 등 5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는 '함께 하는 공공장소! 술자리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학절주동아리 등 500여개 기관과 단
보건복지부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 동아리 지원을 확대해 50개 대학을 추가모집하고, 대학생 고위험 음주군을 대상으로 절주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절주 동아리는 올해 초 1차 모집해 현재 61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이며 교내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보건소 등과 연계, 다양한 음주폐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절주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고, 음주로 인한 사고와 알코올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253개 보건소 및 34개 알코올상담센터를 통해 건전음주 사업,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구직의 어려움 등으로부터 기인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술을 자주 마시고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대학교 개강을 맞아 발생하고 있는 대학생 음주사고와 관련해 대학가의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전국 18개 대학에서 활동 중인 절주동아리를 전국 모든 대학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지난달 24일 복지부 장관실로 전국 18개 대학교 절주동아리 회장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