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차 충전 시간을 5분의 1 이상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9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현대차, BMW 등 자동차 업계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전기차충전협의체(CharINㆍ차린) 등이 참여해 전기차 고속 충전 표준 제정 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현재 추진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축제’를 표방하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도 등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르노삼성차, BMW, 닛산 등 주요 자동차 업체 145개 기업이
정부가 배터리ㆍ대용량 무선충전시스템 등 우리나라가 기술력을 갖춘 분야의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또 충전기 등 인프라를 국가표준으로 제정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2일 제주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 계획’으르 발표
완성차, 배터리, 충전인프라, 전장품 등 전기차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총 7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르노삼성차, BMW, 닛산 등 주요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 145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73개)보다 참가업체가 2배 늘었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