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앞바다 수심 약 70m 해저에서 실종된 17t급 기타작업선 A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다.
해경은 해군3함대 구난함에 협조를 요청, 이날 오후 5시 23분께 수중 무인탐사기로 해당 선박에서 A호의 선명을 확인됐다.
A호가 발견된 지점은 지난 15일 A호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에서 약...
이 배는 전날 오전 5시 30분쯤 옥도면 무녀도에서 출항한 것이 다른 작업선에 의해 목격됐고, 같은 날 오후 6시까지는 양식장 주변에서 작업하는 게 목격됐으나 이후 연락이 끊겼다.
당시 양식장 주변에 비가 내렸고, 서해안 일대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등 높은 파도가 일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소방선, 작업선, 순시선, 구조선, 고속단정 등 ‘워크보트’ 분야를 새롭게 개설해 해경, 해군, 해병대, 소방본부 등 장비를 실제 사용할 관공서 실수요자와 참가업체 간 상담도 주선한다.
아울러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에서 엄선한 20여 개국 300여 명 및 국내 기업들이 초청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제조업체 간...
해양환경공단은 연안에서의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12톤급 방제선 및 4톤급 작업선 건조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된 12톤급 방제선은 길이 13.7m, 폭 4.5m, 최대속력 약 16노트(29㎞/h)에 달하는 소형방제선(선명: 환경10호)이며, 4톤급 작업선은 길이 10.25m, 폭 2.99m, 최대속력 약 30노트(55㎞/h)의 작업선(선명: 청정15호)이다.
2척 모두...
해수부는 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선 8척과 인양 업체인 상하이 샐비지 작업선 9척 등 선박 17척을 동원해 방제에 나섰다. 상하이 샐비지, 해양환경관리공단,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순서로 1∼3선 편대를 가동해 작업해역과 이동 경로를 3중으로 에워쌌다. 세월호가 올라선 반잠수선 갑판 주변에는 1m 높이 사각 펜스도 설치했다.
해수부는 잔존유가 작업해양...
이날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팽목항 방문과 함께 작업선 달리하오에 승선해 인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윤 차관은 "맹골수도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통째 인양이라는 유례없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재개하는 만큼 이번 선수들기를 반드시 무사히 성공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차관은 선수들기 공정...
KT서브마린은 2014년 6월 20일 이사회에서 154억6000만원 규모의 무인수중잠수정을, 2015년 3월 30일 이사회에서는 474억8000만원인 해저케이블작업선을 양수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해당 사실과 관련한 보고서를 법정 기한이 지난 뒤 제출했다. 자산 양수도는 주요사항보고서에 해당한다.
이밖에 이스타코와 일정실업도 자산양수도 보고서 제출의무...
리프팅 빔과 작업선 간 와이어를 연결하는 후속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당초 기상예보와 달리 이날 오전 2시부터 남동풍과 강한 너울(파고 2m, 길이 8∼10초)이 내습하면서 선수가 0.6도(높이 약 1.5m)로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강한 너울에 따른 상하진동으로 인해 총 하중이 1025t인 5개 와이어에 1800t의 하중이 작용함에 따라 와이어가 선체를...
이날 세월호 뱃머리 들기 작업을 위해 작업선 외에 다른 선박은 1㎞ 밖으로 물러났다.
이날 새벽 낚싯배에 오른 세월호 유족과 미수습자가족,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은 중국 측 인양작업 도움선 센치하오호에 오르거나 낚싯배를 빌려 사고해역에서 이 과정을 지켜봤다.
해부수는 애초 이 공정을 지난달 28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보완사항이 생겨...
김 장관은 겨울철에 바지선 위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 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인양작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세월호 인양팀의 작업선들은 높은 파도 때문에 지난 10일 오후부터 침몰지점을 떠나 진도군 광대도 부근에 나흘째 머물고 있다. 현재 중국인 잠수사 54명을 포함해 총 130명이 바지선에서 생활하고 있다.
KT 자회사 KT서브마린은 2일 경남 거제 선박기지에서 다목적 해양작업 선박 리스폰더(Responder)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덴마크 머스크사로부터 인수한 리스폰더호는 취항식 직후 곧바로 괌 해상에 투입돼 오는 12월까지 해저케이블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6300t급의 국내 최초 다목적 해양작업 선박인 리스폰더호는 앞으로 해저케이블 매설뿐...
해수부는 “잔존유 작업은 마무리됐으나 세 차례에 걸친 태풍 피항 등으로 인해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며 “현장작업선 ‘달리하오’를 연내 철수하지 않고 유실방지망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선체 내부 공기주입 테스트, 세월호 주변에 융기된 뻘을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 등 내년 인양작업에 필요한 각종 사전...
선박 종류별로 보면, 관리선 13척, 작업선 41척, 수거선 3척, 모터보트 51척, 고무보트 13척 등이다.
수공이 보유한 선박 121척 중 35척이 28.9%가 이미 내용년수를 넘긴 노후선박으로 드러났다. 특히 모터보트와 고무보트는 내용연수가 7∼8년임에도 불구하고 내용년수를 훨씬 초과한 15∼20년 미만의 보트가 4척이나 된다. 보트보다 규모가 큰 관리선 및 수거선도 내용년수를...
작업선은 이날 오후 1시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양작업은 추자도 청도에 뒤집힌 채 결박돼 바다에 잠겨 있는 선체를 크레인으로 끌어올려 바지선에 실은 뒤 바지선이 하추자도의 신양항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현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작업 방식과 일정은 바뀔 수도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불법 개축...
이어 레저 선박, 작업선, 예부선, 화물선, 여객선, 유조선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050건, 제주 946건, 충남 642건, 부산 611건 등이었다.
지난 5년간 해난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모두 46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어선 사고로 가장 많은 343명(73%)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화물선에서 60명, 예부선에서도 14명이...
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상하이샐비지의 기술진과 실무인력 150명을 태운 인양작업선 다리(大力)호가 예인선 화허(華和)호와 함께 상하이를 떠나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수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기업인 오션C&I와 함께 맹골수도에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오는 23일부터 수중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양작업을...
KT서브마린은 매출과 수주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덴마크 국적의 해저 케이블 작업 선박을 4285만달러(473억19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KT서브마린은 지난 8일 계약금 428만5000달러를 지급했으며, 이날 잔금 3856만5000달러를 마저 지급할 예정이다.
해양부문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 드릴십, 해저 파이프 설치작업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최우수선박 선정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망갈리아 조선소의 선박 및 해양부문 건조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