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남미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영향력 확대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쿠바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ㆍ카리브국가공동
브릭스(BRICS) 5개국이 서구권 중심의 금융제도에 맞서 자체 개발은행인 신개발은행(NDB)를 설립한 가운데 이 은행이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인도의 뭄바이 대신 상하이가 NDB 본부를 유치하면서 모디는 빈손으로 집에 돌아오게 됐다는 것이다.
정치 컨설팅업체 테네오 인텔리전스의 남아시아 담당 어드바이저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에서 제6차 정상회의를 갖고 자체 개발은행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ㆍ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ㆍ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ㆍ시진핑 중국 국가주석ㆍ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5개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ㆍ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에서 제6차 정상회의를 갖고 자체 개발은행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ㆍ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ㆍ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ㆍ시진핑 중국 국가주석ㆍ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5국 정상이
브릭스(BRICS)가 ‘신개발은행(New Development Bank, NDB)’을 공식 출범한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 5국은 오는 15일(현지시간) 브라질 포르텔레자에서 ‘제6차 브릭스 정상회의’를 갖고 자체 개발은행 설립 협정에 서명한다고 포린폴리시(FP)등 주요 외신이 11일 보도했다.
브릭스는 내년 NDB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시장을 대표하는 브릭스(BRICS) 5개국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대항마를 구축한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16년까지 브릭스 주도 개발은행을 설립하는 한편 이른바 ‘미니 국제통화기금(IMF)’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14~1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이른바 브릭스 국가들의 자체 개발은행 설립이 임박한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닐 회장은 전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블룸버그 링크 FX 서밋에서 “인도가 브릭스 국가들의 독립적인 자금과 금융 사업을 위한 다국적 은행 설립을 제안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