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수탁은행인 BNY 멜론(Bank of New York Mellon)이 22일 역내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아시아 태평양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의 초대 위원은 오종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히라노 에이지 일본 메트라이프생명(MetLife Insurance K.K.) 이사 겸 부회장, 샤오쯔리(邵子力) 팡다 파트너스(Fa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12회 제주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박 대표는 인간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한일경제세션에서 ‘아시아 장수기업의 신 가치창조와 경영자 철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진선 대표는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두고 고민해 왔다”며 “샘표를 통
21세기를 살고 있는 인류, 특히 우리 한국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세월호, 메르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인공지능, 조류독감 등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동물이나 인간의 생명을 집단적으로 살해 혹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조류독감이 불길처럼 번지면서 수천만을 헤아리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동물들이 살처분됐다. 축산 농가는 경
이 시대는 과거 어느 때보다 죄악이 만연해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지배층 부패가 눈에 띈다. 부패가 국정 전체를 더럽히고 탐욕이 모든 것을 지배했다. 지배층이 이러하니 그 하위층은 어떠하겠는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가 말해주는 마피아 그물망에 얽힌 혼탁한 한국사회는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우리나라는 그간 세계 최고 빈곤국가에서 산업화에 성공
창립 41주년을 맞는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강남 노보텔엠베서더 호텔에서 '제2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HDI인간경영대상은 경영자, 자치단체장 등 3000여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아 인간중심 경영에 앞장서 온 최종 10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前옥션 대표이사), 피플스그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명저 ‘인생의 길’에서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몸에서 잡아 뜯어낸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면 여러분은 자신에게 선(善)을 행한 것이며, 그 선은 영원히 여러분의 것으로 아무도 여러분에게서 빼앗을 수 없다”라고 썼다.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복이 있다”라는 성서에 영향을 받은 듯한 톨스토이의 인생철학이 담긴 말이다.
37억 년 전 탄생한 생명의 역사와 함께 3500만 년 전에 최초의 인류가 탄생했고, 8만 년 전 인지혁명을 일으킨 인간군이 ‘만물의 영장’으로 성장한 이후 인간의 근원을 찾고 진리를 추구했다. 인류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4000~5000년 전에 기록되기 시작한 것이 성서(Bible)의 역사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주장이긴 하지만 ‘진리의 말씀’으로 자리매
당신은 금수저인가요? 흙수저인가요? 그렇잖으면 은수저인가요? 동수저인가요? 요즈음 한국사회의 슬프고 어두운 단면을 묘사하는 표현들이다. 흙수저에서 금수저까지 수저계급론으로 한국사회를 채색해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금수저는 과거엔 사치품의 대명사였지만 현재는 고소득층에 속하는 상위 0.1%인 사람들을 통틀어 가리키는 신조어가 됐다. 자기 자신이 노력하지 않
인간은 합리적 존재인가?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춘다.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한다. 따라서 진보(혁신)는 전적으로 비합리적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조지 버나드쇼)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1차 산업혁명(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전기), 3차 산업혁명(정보화)에 이어 도래할 제조업, 정보통신
‘장만기 인간경영학’은 25년 전인 1991년에 출간된 나의 처녀작이다. 책머리에 ‘인간경영학의 연원’이라 쓰고, 다음과 같이 인간 장만기에 대한 질문을 적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나는 왜 살고 있는가?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가고 있는가?’
불혹의 나이 40대에 내 인생을 향해 던진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는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철학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그의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의 신화’의 서두에서 주장했다.
요즈음 경영자들에게 인문학 강좌가 선풍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인문학이란 인간의 문제를 핵심으로 한 문학, 역사, 철학을 통해 통찰하는 학문적 접근이라 할
끊임없이 변신과 발전을 모색해온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016년 6월을 기해 새로운 혁신에 나섭니다. 이투데이는 이번 혁신을 통해 문화예술 기사의 비중을 높이고, 더 깊은 칼럼과 더 빠르고 흥미로운 온라인 기사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합니다.
◆오피니언면을 늘립니다
현재 2개 면인 오피니언면을 6월 1일(수)부터 3개 면으로 늘리고, 요일별
“‘무위이치(無爲而治)’,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다스려지는 것. 이는 기업이 지향해야할 가치고 경영의 핵심개념이다. 리더가 가만히 있어도 조직원이 알아서 움직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3일 오전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열린 인간개발연구원(HDI) 주최 4차 ‘인문학아카데미’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이 강조한 말이다
국내 최대·최고시설을 갖춘 양계전통기업 하림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병아리 10마리에서 시작해 지난해 팬오션을 인수해 자산만 10조원에 달하는 기업을 일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대기업집단 총수'라는 영광스러운 명찰을 달게 됐다.
◇하림, 법적ㆍ사회적 책임 다할 것… 규제 우려는 가득=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현황을 3일
국내 최대·최고시설을 갖춘 양계전통기업 하림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린다. 병아리 10마리에서 지난해 팬오션을 인수해 자산만 9조원에 달하는 기업을 일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대기업집단 총수'라는 영광스러운 명찰을 달게 됐다. 그러나 그룹 내부에서는 새로 받는 규제로 인해 오히려 성장이 저해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가득한 상황이다.
24일 관련업계
지난 2월 17일 새벽 6시40분 경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 지하 하모니룸.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시간이지만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들은 다양한 회사의 사장 혹은 부사장급 임원들. 전경련 주최 조찬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발걸음을 한 것이다.
합성섬유업체 휴비스의 윤필만 상무는 지난 2006년부터 조찬
김황식 국무총리는 10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여야 정치권이 대립하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롯데호텔에서 가진 인간개발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한미FTA는 우리의 국익과 세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FTA는 우리로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런 문제를 가지고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