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15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수사 지침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대단히 복잡하고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당은 이 발언이 검찰에 야당까지 포함시키라고 수사방향을 지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친다고 반발했는데, 실제로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과정에서 야당도 성완종 전
'이완구 수사 받겠다'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선 이완구 총리가 "총리부터 수사 받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완구 총리는 "수사를 받겠다"는 취지의 발언 외에도 선거자금 의혹과 관련해 "망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라는 발언까지 내놓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15일 경향신문은 1면 기사를 통해 "2
이완구 국무총리는 14일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검찰에 이 총리부터 수사를 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총리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이 ‘4·29 재·보궐선거의 악영향을 고려한 꼬리자르기식 결정을 한 데 대해 서운하지 않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의 질문에 “서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