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현수막 등 정형화된 분양 광고로는 더 이상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분양업계에서는 보다 많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을 찾아가는 것은 기본이다.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신나는 이벤트로 놀 거리를 만들어 상품에 대한 흥미로까지 이끄는 게 최근 분양시장의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이 수익률과 분양성에서 침체기를 걸으면서 택지지구로 눈을 돌리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방에 터전을 둔 중견건설사들의 수도권 진출성적이 화려하다. 중흥건설을 비롯해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에서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신안·호반건설·대원·동보주택건설·EG건설 등이 치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