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원톱체제'를 구축한 이후, 첫 개최된 '신동빈식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는 색깔이 달랐다. 계열사별 실적 점검, 내년 사업 전망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견됐지만, 빗나갔다.
4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시작된 회의는 롯데의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서울대학교 이경묵 교수의 특강을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신 회장은 롯데의 위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일 오후 1시 45분께 잠심 롯데호텔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년 1~2회 계열사별 실적과 사업전망을 논의하는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면세점, 경영권 분쟁에 관한 많은 질문이 쏟아졌지만 신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이 조용히 회의실로 향했다. 계열사 사장단들 역시 침묵으로 일관하며 회의장에 들
포스코엠텍 대표가 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9일 포스코엠텍에 따르면 이경목 대표가 9850주의 회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 이번 대표의 회사 주식 매입은 최고 경영자의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책임경영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올해도 기업인들이 국회 국정감사장에 대거 불려 나올 전망이다.
여야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국감에 앞서 1일 정무위원회 등 11개 상임위를 열어 ‘국정감사 계획서’ 등을 부랴부랴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재계 등 대기업 관계자들을 줄줄이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 때문에 세월호 사고 이후 150여일 동안 공전을 거듭해 온 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김준호 SK하이닉스사장 등 재계 인사들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감 일정 확정 및 증인 채택을 위한 환노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법원판결에 대해 항소 의사를 표명해 간접고용
종합소재 전문기업 포스코엠텍이 신임 이경목 대표이사 체제로 소재 및 철강원료 전문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포스코엠텍은 17일 포항 본사 사옥에서 이경목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신임 대표와 회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상장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의 상장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포스코강판 등 6곳은 27일 동시에 이사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동희 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대표이사
포스코는 27일 6개 상장계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날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등 6곳의 상장 계열사의 주요 임원인사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주요 계열사 5명의 대표이사도 교체됐다.
◆ 신규선임
◇ 사내이사 △전병일 → 대표이사 사장 (임기 2년)
포스코는 27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와 함께 임원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이사회 의장에 손욱 농심 회장을 선임하고, 이동희, 최종태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이사 인사
▲대표이사 회장 정준양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사회의장 손욱 포스코 사외이사(현 농심 대표이사 회장)
▲상임이사 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를 '품질 고객 감동의 원년’으로 삼고, 품질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전략제품 증산에 대비해 용강 청정성 및 슬라브 품질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제강-연주 품질혁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강-연주 품질혁신 태스크포스팀은 제강부를 중심으로 기술연구소,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