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17년간 12만4000명에 12조5000억 원 지급가입요건 완화·총 대출한도 확대 등 지원범위 확대'평생월급' 인식 전환과 가입요건 등 저변확대 추진
#서울시 성동구에서 공시가격 10억 원의 주택을 보유하던 A 씨는 과거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서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공시가격 9억 원 이하로 제한해 주택연금을 가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작년 10월
한국인들의 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지만, 실제 은퇴하는 나이는 평균 55세로 나타났다. 노후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비용인 '최소생활비'는 251만 원, 기본적인 의식주 외에 여행, 여가활동, 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적정생활비'는 월 369만 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4050세대가 8년 뒤 대량 은퇴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대부분이 노후준비를 공적연금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보험개발원이 통계청 자료와 자체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발간한 '2018 은퇴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4050세대 인구수는 1698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32.9%)을 차지한다.
가구당 평균 자산
우리나라에서 상위 40%만 은퇴 후 최소생활비를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가구의 총자산은 9884조 원이며 이중 부동산에 4분의 3이 넘는 자산이 쏠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B금융그룹은 31일 발간한 ‘2018 KB골든라이프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로 발간 2년차를 맞는 보고서는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2
중고령 은퇴자 가구 총소득의 3분의 2는 연금과 자녀 용돈 등 이전소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사회동향 2018’에 수록된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고령 은퇴자 가구의 평균 연간 총소득은 1826만 원(월 152만 원)이었으며, 여기에서 절반은 식비와 주거비, 의료비에 사용됐다.
은퇴자
비은퇴 가구 자산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7%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7일 발표한 '2018 은퇴백서'에 따르면 25∼74세 2453명의 비은퇴자 자산 가운데 살고 있는 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외 부동산까지 합치면 부동산 투자비율이 77%에 달한다. 평균 부채 규모는 93
인구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같은 주택가격 붕괴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오강현 과장과 안상기 과장 등이 공동발표한 ‘인구고령화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자산가격 상승률이 비교적 낮다는 점 ▲대규모 택지개발보다는 재개발 재건축 중심으로 주택공급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점 ▲아파트
가계부채로 인한 은퇴 전후 가구의 소비절벽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3일 '은퇴 전후 고령세대의 자산/부채로 살펴본 한국의 소비절벽 실현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은퇴를 앞둔 연령대인 55세 이상 가구주가 속한 가구를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소득과 소비, 저축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은퇴 후 노후생활을 위해 개인저축과 사적연금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4일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나타난 우리나라 가구들의 노후생활 준비’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가구의 미래준비가 매우 부족하다”며 “개인저축 및 사적연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의 ‘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
은퇴자의 상당수가 생활비 부족과 부채 등으로 현 경제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은퇴자의 절반 이상이 은퇴 이후 일자리를 갖길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격년마다 발간하는 은퇴준비현황 종합 분석서인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6'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후 경제적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
은퇴후 월 226만원 필요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이 현 가치를 기준으로 가구당 월평균 22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준비해 놓은 돈은 필요 자금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올 7월 25~59세 전국 성인남녀 29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
우리나라 국민이 노후에 필요한 자금은 가구당 월평균 226만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 준비자금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올 7월 25~59세 전국 성인 남녀 29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보유한 금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소비 둔화를 막기 위해 주택연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제헌 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은 23일 부산 문현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금융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에서 "매달 받는 주택연금 월지급액은 안정적인 소득으로 인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의 한계소비성향이 0.8로
비은퇴 가구의 은퇴 후 노후생활 준비가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재무적 측면의 준비는 40% 수준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일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를 진단한 ‘2013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무·비재무적 측면을 모두 반영해 종합적 노후준비도를 계량화한 ‘KB
작년 수익형부동산 중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소재의 대표적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과 아파트·상가의 연간 임대수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5.80%로 가장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초기 투자부담이 큰 상가, 아파트는 오히려 은행 금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3.59%, 3.1
서울 사는 56세 신모씨는 2년 전 모 은행의 지점장을 끝으로 명예퇴직을 했다. 신 씨는 그동안 맡은 일 열심히 하며 살았으니 자연스럽게 은퇴 후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리라 기대했다.
처음에는 좋았다. 퇴직 초반에는 그동안 바빴던 일 때문에 못 만났던 사람들은 만나고 가족과도 여행을 다니며 은퇴생활을 즐겼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신 씨는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2인 이상 거주가 가능한 '하우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종전 학생, 직장인 등 1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의 공급이 주를 이뤘던 반면 최근에는 신혼부부 및 은퇴가구 등 2인 가구에 적합한 하우스텔의 공급이 늘고 있다.
하우스와 오피스텔의 합성어인 '하우스텔'은 오피스텔을 소형 아파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주거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