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재고 면적 5000㎢…1억5000만 명분재고 매물 소진에 5년 이상 걸려건자재 저가 수출에 각국 견제도
중국이 주택시장 거품 붕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쌓인 주택 재고 면적이 서울의 8배 이상에 이르는 데다가, 남아도는 건자재를 저가에 수출하면서 세계 원자재 시장에도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
전년 대비 20%↑…10년 새 7배지방정부 산하 인프라 투자회사 채무 증가 두드러져지방정부 중요 수입원 토지 판매 수입 급감디폴트 잇따르면 은행 시스템 악영향성장 동력 떨어지는 상황 속 장기 경기침체 직면 위험
올해 중국 기업들의 채무 상환 부담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나면서 부실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경제가 지난 3월의 반짝 회복세에서 벗어나 다시 둔화하자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국 경제가 신용 공급 규모에 좌우되면서 부채에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4일 발표한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1~4월 고정자산 투자(농촌 제외) 등은 일제히 시장 전망
중국에서 그림자 은행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그동안 그림자 은행의 온상이 되어온 중국 지방정부 융자평대의 채권 발행 규모가 다시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 1분기 이들 기업의 채권 발행액은 5880억 위안(약 105조 2461억원)으로 2014년 2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4월 이후에도 계속 늘어 이달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