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훈 검색결과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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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부잣집에서 배운다]자처초연(自處超然), 혼자 있을 때 몸가짐 더 바르게

김용준 전 국무총리 지명자 자진 사퇴 이후 사회지도층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가 다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김 지명자의 검증 과정에서 자식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땅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순간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헌법재판소장까지 오른 ‘감동적 이야기’ 주인공에서 도덕적으로 부정한 사람으로 추락했다. 김 지명자

2013-02-06 13:39
[경주 최부잣집에서 배운다]소통과 화합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재벌이나 사회지도층에 대한 불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는 소통의 부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특히 재벌들은 딴 나라 세상에 사는 것처럼 외부와 단절하고 베일에 가린 채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계적 부자인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이 일반인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사회지도층과

2013-01-31 13:12
이 시대 '모럴 헤저드' 해법은… '경주 최부잣집'에서 배워라

사회 지도층의 모럴 헤저드가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사적 유용 의혹과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의 재산과 두 아들의 병역 의혹이 제기된 탓이다. 정부 고위직 인사청문회 때마다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아직 우리 사회의 성숙도가 떨어진 때문이라는 게 학자들의 지적이다. 최근 화제가 된 영국 앤드루

2013-01-28 15:23
[富]경주 최부잣집 나눔실천의 대표사례

부자들의 기부를 얘기할 때면 외국 사례가 자주 인용된다. 서구사회에서는 과거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가진 자들의 사회·도덕적 의무실천이 장려됐기 때문이지만, 국내에서 부자들의 사회적 환원을 대표하는 사례가 없었던 이유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엄청난 부를 축적했음에도 이웃에 대한 배려를 가훈으로 삼았던 경주 최부잣집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

2011-10-17 10:45
“진정한 기부는 순이익 떼어내 기부하는것”

‘경주 최부자’종손 최염 중앙종친회장 내년 백산무역 세운 할아버지 자서전 출간 최근 사회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성장의 과실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 일가가 재조명받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종친회 사무실서 만난 최부자 가문의 종손 최염(79) 경주최씨 중앙종친회

2011-10-1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