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18세 미만 아동 양육 2520가구 대상10~19세 아동 “놀이 시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된 이후 서울에 사는 아동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우울감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양육 및 생활환경, 정책수요 등을 종합적‧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SPC 배스킨라빈스는 ‘핑크드림 캠페인’의 시즌2 활동으로 노후 놀이터를 어린이 놀이터로 연내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NGO단체 월드비전과 협력해 매월 31일에 진행하는 '31데이' 행사의 수익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활동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핑크드림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이어,
“이혼과 재산분할, 친권자 및 양육자, 양육비, 면접교섭에 관해 모든 합의가 원만히 끝났으니 신속히 조정기일을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정전치주의가 적용되는 이혼 사건에서 공들여 권유해도 조정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당사자들이 스스로 조정을 하겠다니 반가운 마음에 빠른 날짜로 조정기일을 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아들 서훈이를 두고 남편을 상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여당 주도로 폐지한 ‘학생인권조례’ 재의 요구에 나섰다. 재의 요구의 이유로는 서울시의회가 헌법을 부정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인권과 교권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며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시의회
경기 성남시가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한다.
시는 6일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6월까지 19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성남시정연구원이 맡는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재혼을 해서 우리 가정이 있는데도 계속 면접교섭을 시켜줘야 되나요?”
찬성씨는 애써 질문처럼 포장했지만 그 표정과 말투에서 이미 아이들과 친모 혜수씨의 면접교섭을 ‘시켜 줄’ 생각이 없다는 것과 그럼에도 법원에서 면접교섭을 권하는 것이 불만이라는 뜻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버님!”
찬성씨를 보며 원래는 ‘피신청인’이라고 불러야 하지만, 전
서울 강서구가 이달 18~24일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해 아동의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해 2018년부터 아동권리주간을 지정하고,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임수희 수원지방·가정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칼럼
조정실 밖 복도 의자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고1 수학문제집을 몇 장이나 풀고 있던 현우의 모습은 몇 년이 지난 아직도 생생해서 잊히지가 않습니다.
조정실 안으로 따라 들어오라며 “문제 풀기 어렵지 않아?”라고 묻자, “할 만 해요.”라며 어른스럽게 대답하던 현우는 자리에 차분히 앉으면서 미소를 지어
친모가 2명을 출산한 뒤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살해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출산 후 만 하루 이상이 지난 신생아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인데요. 낙태 비용에 부담을 느껴 친부인 남편도 속이고 출산해 2년 연속 아기들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전국에서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에 대한 전수
중흥건설이 유니세프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전달된 기금은 전쟁과 재난으로 위기에 놓인 어린이 보건과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이다.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사회적 가치를 위한 매거진’이라는 슬로건으로 발행 중인 MSV(Magazine for Social Value)의 세 번째 주제는 ‘Play’이다.
1989년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후 아동의 ‘놀이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놀이권에서도 배제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장애아동’이다. 장애아동도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이를 위한 사회적인
서울 성동구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며 아동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자체를 의미한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아동친화도시보다 더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2018
오비맥주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 산호미술관에서 ‘특별한 아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한 아이’는 아이가 주체가 돼 아동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 누려야 하는 모든
건강한 가정이란 무엇일까, 어떤 가정이 건강한 가정에 해당할까. ‘건강가정기본법’이라는 법 명칭을 보았을 때 드는 의문이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장애인’이라는 용어에 대비해서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을 나타낼 때 ‘비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왔다. 이전에 종종 사용하던 ‘정상인’이라는 말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정상’으로 구별하여 차별을 야기한
지난 수요일 오전, 기초생활수급 가정에서 열 살, 여덟 살 어린 초등학생 형제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라면을 끓이다가 불이 크게 나 중태에 빠진 사건이 일어났다. 학교 대신 집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 집이 안전하지 않은 아이들의 문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증폭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아동에게 주거환경의 중요성, 물리적 공간의 불평등 문제는 이미 코
국가인권위원회는 난민인정심사 관련 소송 등으로 아동이 공항에 오래 체류하게 되는 경우 처우 보장을 위해 입국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라는 의견을 법무부 장관에게 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앙골라 국적 아동 4명과 부모는 2018년 12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난민신청을 할 수 있는지를 심사하는 '난민 인정회부' 심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