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3일 자신의 20대 총선 후보공천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중으로 (거취 문제를)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에 머물며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 온 유 의원은 이날 대구 남구 대명동의 모친댁을 방
문한 뒤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이날 오후 6시 기자회견 예정설이 나오는데 대해선 “그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격론 끝에 그의 사퇴 권고안이 추인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저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누구보다 제 책임이 크다. 죄송하다”고 사퇴를 선언했다.
유 원내대표가 취임 후 5개월여만에 사퇴하기까지의 일지를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8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문제와 관련, “정치인이 사퇴하는 것은 불명예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을 맡고 있는 서 최고위원은 이날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간에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걸어온 정치적 과정을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의총 중간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는 오늘 꼭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 의원이 전했다.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논란을 의원총회에서 정리해 여권 내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또한 “국민은 우리 새누리당의 분열을 바라지 않는다”며 더이상의 논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8일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처리를 위한 의원총회 개최에 대해 “개콘 같은 일”이라고 쓴소리를 가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사퇴 결의안같은 정말 개콘(개그콘서트) 같은 일을 의총에서 할 게 아니라 당 지도부와 청와대의 대화촉구결의안 이런 걸 저는 좀 주장하고 싶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문제를 놓고 8일 소집되는 의원총회에 앞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7일에 이어 다시한번 회동을 가졌다. 친박계 의원들의 유 원내대표 사퇴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의총을 앞두고 당내 대립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따.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회동에는 박민식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김성태 김용태 김학용 박상은 신성범 이한성
◆ 與, 유승민 거취 논의 긴급 의총…최종 결론까지 진통예상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온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합니.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정치 심판론'을 제기한 뒤 2주일간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7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모두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유 원내대표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유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원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기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7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문제와 관련, “바람직 못하고 단합을 위해 빠른 결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개최한 긴급 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상태로 지속되는 것은 당에 골만 깊어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8일 의원총회를 열어 ‘사퇴권고안’을 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에서 새누리당의 미래와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한 의총을 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긴급최고위원회 개최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일 아침9시에 최고위원 소집 요청했고 유승민 원내대표도 소집에 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가능한 표결로 가지
새누리당은 7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8일 오전 9시에 최종 결단을 내릴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중간에 나와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의)의총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면서 “방식은 의총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총을 최고위가 요구했고 제가 거기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7일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에 대해 “오늘 안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강남구 개포동 자택 앞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말하고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거취에 대해 입장 표명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다”고 했다.
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직접 소집해 자신의 거취를 의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6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 방식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개포동 자택 앞에서 일부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의총에서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안 한다”고 말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의 재의요구안이 6일 본회의에 상정되지만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친박근혜(친박)계의 요구대로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해 재의결을 시도한다. 하지만 새누리당 지도부는 본회의장에 출석하되 표결에 불참해 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논란은 국회법 개정안이 부의되는 오는 6일 본회의 전인 이번 주말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친박(친박근혜)계와 유 원내대표를 엄호하는 비박계간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친박계는 6일 유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다. 이날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모임 참석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의총을 할 때가 아니다”면서 “오늘 이곳에 온 의원들로부터 의견을 모았는데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의총 소집을 주장하
유승민 거취 결론 못내
새누리당 지도부가 29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2시간30여분에 걸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지만,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한 것을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얘기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