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위기임산부 쉼터 10곳 문 열 예정
서울시가 올해 12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가 생활할 수 있는 전용 쉼터의 문을 연다. 위기임산부를 위한 전용 쉼터 마련은 전국 최초 사례다.
서울시가 이번에 마련하는 위기임산부 쉼터는 총 10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 1호당 1가구가
위기 임산부의 안정적인 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경제인협회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위기 임산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지부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제도가 시행된 7월 19일부터 위기 임산부 전용 상담전화인 ‘1308’을 운영하고 있다. 1308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애란원은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라 서울시가 위기임산부 통
서울시,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통합지원 시작약 200명 지원…보호 출산 철회 결정 사례도센터 전화·카카오톡으로도 24시간 상담 가능
지난달부터 위기임산부와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가 시행된 가운데 서울시가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는 위기임산부가 충분한 상담을 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앞으로 위기임산부는 나이ㆍ소득과 관계없이 출산지원시설, 양육지원시설 등 모든 유형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할 수 있다. 위기임산부란 임신 중 여성 및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으로서 경제적ㆍ심리적ㆍ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말한다.
18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위기 임산부 중 24세 이하인 경우에
◇기획재정부
15일(월)
△한국노동연구원-KDI, ‘인구구조 변화, 다가오는 AI 시대의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 토론회 개최
16일(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국제통화기금, 7월 세계경제전망 발표
17일(수)
△경제부총리 14:20 소상공인·관광 관련 제주도 현장방문
그간 경제적·사회적 사유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는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으로 인해 누구보다 기댈 곳이 필요한 순간, 부모나 친한 친구에게조차 임신·출산 사실을 숨기고 홀로 어려움을 감수해왔다. 다음 달 19일부터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아 및 출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 임산부 지원 제도가 시행
여성가족부는 올해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확대, 아동양육비 지원단가 인상, 매입임대주택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4일 여가부에 따르면, 1월부터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232만
정부가 출생통보·보호출산제 시행 준비에 착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출생통보·보호출산제 시행 추진단’ 1차 회의와 ‘출생통보·보호출산제 관계기관 협의체’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앞서 정부는 수원 아동 사망사건 이후 출생통보·보호출산제 병행 도입을 추진했다. 출생통보제는 출생 미신고를 방지하려는 방안이며
한국오가논이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기부금 1307만 원을 위기 임신 가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비투비(이하 비투비)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올해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0여 명의 직원과 지인들이 모든 여성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며 참여한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의 총 걸음 수를 반영한 것이
출산통보제와 함께 추진됐던 보호출산제가 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두 제도는 내년 7월 19일 시행될 예정이다.
국회는 6일 본회의에서 재적 230표에 찬성 133표, 반대 33표, 기권 64표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보호출산제 특별법은 지난달 21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재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 내용의 ‘교권회복 4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들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
이날 법사위를 통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보호출산제 도입이 가시화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보호출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보호출산제는 산모의 익명 출산을 허용하고,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출생신고를 대신하도록 하는 제도다.
보호출산제는 출생 미신고 방지를 목적으로 한 출생
국회,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 입법 추진법사위, 28일 오후 2시 법안소위 열고 출생통보제 심의…복지위도 가동
얼마 전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미등록 영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국회에선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 도입을 위한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미애 의원 등이 발의한 두 법안은 30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칠 전망이다.
위니아딤채가 미혼ㆍ한부모 복지시설 '애란원'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애란원 내 거주하고 있는 영ㆍ유아 및 임산부, 출산모가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물품 전달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애란원에서 강영실 애란원 원장, 조경형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제1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사회분위기 조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 광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기념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임산부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10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