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왼쪽 네번째)과 진성오 하나금융나눔재단 상근이사(오른쪽 두번째) 등이 10일 제10회 임산부의 날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제1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사회분위기 조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 광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기념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임산부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10년 6월부터 인공임신중절 예방 사회협의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사업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 소외 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사업 등을 주요 사업 분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0월에는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는 사회제도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임신 여성의 보호에도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