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맞벌이 부부 4명 중 1명은 우울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발행한 '서울 워킹맘·워킹대디의 현주소'에 따르면 지난해 만 0∼9세 자녀를 둔 서울 맞벌이 부부 555명 중 23.6%는 우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불면증을 경험한 비율은 20.8%, 불안감은 15.8%로 나타났으며 8.6%는 자살 생각까지 한 적이 있었다.
지난해 서울 혼인 건수 10년 전보다 절반↓워킹맘이 가사·자녀 돌봄 시간 2배 많아
서울에서 0~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대디의 하루 휴식시간이 약 1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맞벌이 가정의 24%가 일과 육아에 치여 우울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풀무원푸드머스가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23년 ‘노사문화 유공 및 대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5일 풀무원푸드머스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풀무원푸드머스만의 고유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풀무원푸
무역협회, 친 출산·양육 문화 관련 보고서 발간기업 50%, ‘해당 제도 몰라’…인증도 까다로워인증 절차 간소화, 인센티브 확대 등 개선 필요
기업 입장에서 현재 정부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활용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산·양육에 따른 근로자 이탈 방지와 장기적 저출산 현상 완화를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및 정착이 시급하
시몬스 침대는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에 개그맨 정성호의 토크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정성호는 ‘다둥이 워킹 대디’라는 공통점을 가진 시몬스 전략기획부문 이은성 이사와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요즘 아빠들의 허슬 컬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성호는 “부모들은 은연중에 '아이들이
2년 연속 진행…“고객 경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 9월 광화문서 ‘도심 속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개최 예정
“같이 만나서 호흡할 때 관계와 공감의 정도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T는 고객에게 다가갈 때 직접 만나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2년째 ‘오은영과 함께하는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KT의 향후 마
SK이노베이션에 최근 입사한 구성원들이 입사를 결정한 이유로 ‘수평 및 자율적인 기업문화’를 1위로 선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신입, 경력사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입사를 결정할 때 어떤 특성을 고려했냐’는 질문(주관식 응답)에 응답자의 19%가 ‘수평 및 자율의 기업문화’(19
전세계 MSD 직원, 140개국 이상에서 6만7000여명 참여‘다양성과 포용 올림픽’ 열려…직웜 참여 사내 강의 등 프로그램 운영
한국MSD는 ‘2022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MSD의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 행사는 올해 7회째로 ‘공동 목표의 힘(The Powe
tvN의 ‘유퀴즈’를 즐겨 본다. 보통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좋다. 순수한 입담에 웃고, 절절한 사연에 운다. TV를 끄고서도 자존감을 고민하게 만드는 여운이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 편이다. 그녀는 국내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오스카상을 거머쥔 윤여정의 동생이기도 하다. 마흔이 넘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가 8일 기준 시행 100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워라밸’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홈플러스 문화센터 가을학기에는 저녁시간대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강좌 수강생이 전년 대비 47%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업들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CEO들이 기업문화 개선에 직접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투명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며 조직원 누구나 임원회의나 경영전략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지난달 28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는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3%이며, 남녀 차별이 없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직원의 평균 연령은 31세이고, 미혼 비율이 76%나 돼 추진력이 강하고 젊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 8월부터 신규 입사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웰컴휴가’를 운영하고 있다. 웰컴휴가는 새로 합류한 직원들도
“아들 같아서 그랬다.”
“딸 같고 대견해서 그랬다.”
병영 갑질 사건의 당사자는 사병에게 부과된 책임 이상의 일을 아무런 근거 없이 시켰다. 그 이유는 아들 같아서다. 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대사관에서는 종종 힘없는 여성 인턴이나 비정규직이 성희롱을 당한다. 가해자는 딸 같아서 그랬다고 한다. 두 사건의 본질은 뚜렷하다. 권력관계의 우위
“워킹맘, 워킹대디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 생각하면 일을 그만둬야 하나 싶어요.”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맡기면서 한숨 섞인 하소연을 한다.
나는 7년 차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부모와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데 부모가 느끼는 경제적인 부담은 적지 않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보
정부와 재계가 손잡고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 퇴근 후 카톡 금지ㆍ휴가사유 없애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폰 탓에 초과근무가 만연하고 자녀를 둔 워킹맘ㆍ워킹대디가 상사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휴가를 쓰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은 셈이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고용센터
정부는 양성 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5.6%에 그친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을 올해 6.7%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국공립ㆍ공공형ㆍ직장 어린이집을 380곳 더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5∼2017년) 2016
'두시의데이트' 홍은희가 상대 배우 박건형을 언급했다.
홍은희는 11일 오후 3시 전파를 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홍은희는 출연 중인 '워킹 맘 육아 대디'에 대해 "실제 애엄마다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흔쾌히 출연 결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박건형 씨와 연기했으면 좋
풀무원은 좋은 일터는 화목한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가족친화경영에 나서고 있다. 가족 지원제도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도는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가족힐링캠프’와 ‘직장어린이집’이다. 로하스는 개인의 건강과 사회·환경이 함께하는 사회적 웰빙이라는 의미인데,
육아남. 일본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육아남들은 일본말로는 ‘이쿠멘(イクメン)’이라 부른다. ‘기른다(育)’는 일본어 ‘이쿠(いく)’에 ‘남성’을 뜻하는 ‘멘(man メン)’을 합한 말인데, 어원을 훈남, 미남을 뜻하는 ‘이케멘(イケメン)’에서 찾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남성들이 되고 싶어하는 건 이케멘이었다. 그러나 점점 이쿠멘을 지향
서울시 30~40대 워킹대디(일하는 아빠)들은 남성의 일·가족 양립을 위해 노동시간과 업무량을 줄여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5월28일부터 6월10일까지 만 8살 이하의 자녀를 둔 서울의 30∼40대 남성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워킹대디는 일과 가족의 양립이 잘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노동시간이 길고 업무량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