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도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이 이어졌다. 인천 학원강사와 제자, 택시기사로 이어진 확산이 부천까지 연결됐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는 총 2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207명) 대비 8명이 늘어났다.
특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다양한 예측과 전략으로 무장된 재난 통제시스템을 기대했죠.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또다시 허점이 드러나며 국내 경제·사회·문화 전반을 도미노처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만난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현재 28명까지 나온 코로나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확진환자 3명이 이날 중 추가 퇴원한다고 밝혔다.
퇴원이 결정된 환자는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3번 환자(54·남)와 8번 환자(62·여),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7번 환자(37·남)다. 중대본은 이상 3명의 확진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23번 환자(57·여·중국)는 지난달 23일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으로, 입국자 전수조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보고는 오늘 모니터링 환자를 찾아서 관리하면서 발열이 있어서 일단 검사를 한 것으로 돼 있다”
일본으로부터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12번 환자(48·남·중국)의 접촉자가 36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환자 접촉자는 91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49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환자는 총 15명으로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망자 362명…사스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 세계 1만7387명으로 늘었다. 이 중 사망자는 362명으로 치사율은 2.1%다. 중국 이외 국가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은 일본이다. 일본은 현재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태국이 19명 △싱가포르 18명 △한국 15명 △호주 12명 △독일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지난달 13∼25일 서울로 들어온 외국인 205명 가운데 출국 여부와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이 65명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건의 요청해 외국인 입국자 205명 명단을 지난달 31일 통보받아, 즉시 자치구에 공유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입국 시 신고된 주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 나흘간 2·3차 감염자 5명을 포함해 11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8·12번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격리되기까지 접촉자가 현재까지 각각 72명, 138명에 달해 기확진환자를 통한 추가 전파 우려도 크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종 코로나 확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 중 50명이 현재까지도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입국자 전수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콜센터가 매일매일 전화를 하고 있는데, 전화의 성공률은 매일 조금씩 다르다”며 “현재까지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이 50명 정도 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25개 자치구가 매주 대책회의를 열어 방역 대책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청에서 열린 송파구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회의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구청의 부구청장이 연락관을 맡는 대책회의를 통해 정
청와대는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26일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 3000명에 대해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우한 지역에서 입
정부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뒤늦게’ 총력 대응에 나선다.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내·외국인을 전수조사한다. 지방자치단체별 선별진료소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도 확대한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원인불명 집단폐렴 발생을 발표한 지 28일, 국내에서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8일 만이
청와대는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26일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 3000명에 대해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우한 지역에서 입
네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입국(20일) 후 현재까지 172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능동감시 대상인 밀접접촉차는 95명으로, 가족 1명은 호흡기 증상을 보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조정린 기자가 정부 초기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조정린은 연예계를 떠나 TV조선 기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조정린은 2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한 폐렴’에 대한 정부 초기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조정린은 세 번째 확진자의 사례를 들며 공항 검역대에서 통과한 잠복기 감염자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잠복기 감염자가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