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운용 뿐 아니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런 부분을 모두 점검하는 계획에 대해 금감원과 협의 중”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2023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 내고 있다” (2020년 6월,10월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2020년 7월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 합동회의를 개최해 총 3년간 모든 사모운용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옵티머스 관련 사기 및 배임 고발에 대한 무혐의 처분 통보를 받았다”며 “NH투자증권과 나는 현재까지 옵티머스운용의 폰지성(돌려막기) 사기 운용 사건으로 거의 1년 반의 잃어버린 시간을 보냈다”
외화증권 예탁원에 집중예탁 의무, 이젠 독점구조가 경쟁 막는 상황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의 책임을 둘러싸고 공방이 일고 있다. 감사원은 7월 초 예탁원의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결과를 내놓았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의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펀드를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건설사 등의 사모사채를 인수해 펀드를 운용했다. 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옵티머스펀드 판매계약을 취소하고, 계약 상대방인 NH투자증권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했다. NH투자증권은 금감원 분조위의 조정안 결정을 존중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6일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내달 5일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옵티머스 분쟁조정위에서는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가 적용돼 라임자산운용의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에 이어 두 번째 '100% 원금 반환' 권고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옵티머스 분쟁조정위에 원금
시민단체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부실감독 책임론에 휩싸인 금융감독원에 대해 공익감사를 촉구했다. 정기적으로 받는 기관운영감사가 내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의혹이 끊이지 않으면서 연내 감사원이 직접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시민단체 옵티머스 부실감독 금감원 "공익감사" 주장= 28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13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 "경영진이 판매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로 제도화돼 자세히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영채 사장은 '(윗선의) 누군가로부터 펀드 판매를 추천을 받지 않았느냐'는 국민의힘 이영 의원의 질의에 "전혀 아
금융감독원이 사기로 5000억 원대의 펀드를 환매중단을 시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자본금 미달에 대한 조치를 100일 넘게 유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운용의 자본금 부족에 대한 검사를 끝낸 날로부터 이에 대한 시정조치 유예를 결정하기까지 총 112일이 걸렸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올해 초 대구미술관 부속시설을 임차하기 위해 관리업체와 45억 원 규모의 임대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확인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기한 내 계약금을 납부하지 않아 계약은 취소됐지만 미술품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자금을 빼돌리려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25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대구미술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상무로 임상규 금융감독원 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예탁결제원을 검사한 상황에서 피감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오는 13일 이사회에서 임상규 신임 상무 선임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규 예탁결제원 상무
법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에게 6900억 원 규모의 추징보전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부동산 재산에 선순위 채권이 다량 설정돼 있는 등 전액 추징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4일과 21일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의 예금과 부동산 등 6894억 원 재산을 대상으로 추징보전명령을 내렸다
법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에게 약 7000억 원 규모 추징보전명령을 내렸다. 김재현 대표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중이다.
검찰은 6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6894억 원 규모의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하고 법원이 지난달 21일 이를 인용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형이 확정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7일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고객에게 선(先) 유동성 공급을 하고, 법률적으로 책임질 부분은 최대한 책임을 져서 고객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참석해 투자자 구제 대책을 묻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사장은 향후
환매 중단 사태를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가입자들이 판매사로부터 원금 절반 이상을 선지급받을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내주 예정된 정기 이사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선지급 금액은 원금의 50~7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NH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원금 7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고 옵티머스운용 펀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원금의 70%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6월 2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군함도 전시관 역사왜곡…日속내는?
"강제징용 문제 우위 점하려는 것"
-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고객 투자자산 회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23일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 “판매사로서 문제 있는 상품을 제공해 드리게 된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펀드 운용에서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 발생한 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