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중국 경제 악화에 따이궁까지 발길 뚝↓롯데免 비상경영·호텔신라 자금조달, 자구책 분주
국내 시내면세점이 엔데믹에도 긴 실적 침체에 빠진 것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따이궁(보따리상)의 이탈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탓이 크다. 여기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영향에 따른 소비 심리 침체도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29일 면세점업계에
면세점 4사, 재고 2.3조...팬데믹 수준1인당 면세점 구매액, 1년 새 22% 감소엔데믹에도 면세업계 불황 여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재고 처리를 위해 한시 운영한 재고 면세품 내수판매 채널이 국내 면세점업계에서 사라진다. 다만 국내 면세점 4사의 재고 자산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각 사는 핵심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 등 본업 회복을 위한 자구책
김해공항, 입출국장 면세구역 동시운영소비자 혜택 축소·카니발리제이션 우려주류 경쟁 치열…“가격경쟁력 확보”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 “고객 혜택 폭 늘릴 것”
중소·중견 면세업체인 경복궁면세점이 김해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입·출국장 모든 면세점을 품게 됐다.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는 주류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판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3년간 서울과 인천 지역에 위
롯데면세점이 계속된 적자로 인해 비상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임직원 희망퇴직과 조직 슬림화, 영업점 면적 축소 등을 통해 비용 효율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28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내부 임직원 간담회에서 “비상경영 체제 필요성이 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이같은 비상
외국인 ‘韓’제품 직구 37% 증가화장품·의류·식음료품 ‘급성장’
'알테쉬(알리ㆍ테무ㆍ쉬인)'로 대표되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국내 온라인몰 등을 통해 한국 제품을 직접구매 하는 외국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K드라마와 영화, 가요 등 K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ㆍ패션 등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롯데온이 12일까지 '월간 롯데 5월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거듭나고자 올해 1월부터 진행한 계열사 연합 행사다. 롯데 계열사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달에는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롯데온은 4월 진행한 '
KB국민카드가 해외결제에 특화된 가장 필수적인 혜택만 모은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WE:SH)’시리즈의 해외 특화 상품으로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고객들이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여객 수요 회복과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인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인터넷면세점에 정식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공식 수입원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직매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롯데면세점에서 아미와 메종키
휴젤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197억 원, 영업이익 1178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 16.2% 증가한 수치다.
휴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89억 원, 영업이익은 36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는 입
3분기 처음으로 매출 1위 내줘호주 브리즈번공항점 차기 계약10년 더 운영…2조 매출 예상해외 매출 1兆 조기 달성 목표온라인 쇼핑 ‘럭스몰’ 연장 운영
내년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에서 자리를 지킨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가 해외시장과 온라인 사업으로 승부를 건다. 인천공항면세점 운영 종료 여파로 3분기 매출 1위 자리를 신라면세점에게 내주며 자존심을 구
롯데면세점이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사업권을 재획득, 2034년까지 운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호주 브리즈번공항 면세점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10년 운영권이 걸린 차기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주류, 화장품, 패션잡화 등 전품목에 대한 독점 운영권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리더십·CCM 체계·CCM 운영·성과관리 등 총 4개 영역으로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 심의위원의 적합 여부 심의
생활편의영역 온라인쇼핑, 주유 등 7개 영역 할인 혜택 제공KB Pay로 결제 시 온·오프라인 쇼핑, 커피, 편의점 등 할인
KB국민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 신용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와 로즈 골드’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드 2종은 블루 색상과 로즈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20~40대가 선호하는 맞춤 혜
지난해 롯데면세점 수장에 오른 김주남 대표이사(전무)가 위기 탈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올해 들어 수익성은 개선했으나 매출은 줄었다. 무엇보다 글로벌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업을 철수한 게 뼈아픈 실책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공항 면세점 대신 시내·온라인면세점에 집중하는 등 자구책으로 위기 돌파구를 찾고 있다.
25일 롯데면세점이 속한 호텔롯데
엔데믹을 맞아 면세점이 국내 제약사들의 주요 유통채널로 떠올랐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제약사들이 헬스케어 제품군의 면세점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7월 코로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국내 첫 면세점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미는 올해 8월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대표 매장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브랜드다.
아미는 다양한 판매 채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진 지 한 달이 되며 업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빠진 주류 매출을 온라인에서 메워주고 있다며 반겼지만 다른 업체들의 경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졌지만 면세점 업계의 반응은 둘로 갈렸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이 면세업계와 손잡고 ‘인천공항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도입하며 똑똑해진다. 플랫폼 도입이 엔데믹 이후 면세업계가 빠르게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5개 사와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철수한 롯데면세점이 남몰래 웃고 있다. 오프라인 면세점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은 줄이면서 온라인 주류 판매에 공을 들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4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국세청의 개정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명령 위임고시’로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