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믈리에는 와인 선정을 위해 직접 이탈리아 와이너리를 방문해 오크통에 숙성중인 와인을 시음하는 ‘배럴 테이스팅’을 30회 이상 진행했다. 바론 리카솔리x김선우 아트 스페셜 에디션은 다음달 4일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3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아트 레이블 와인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3일부터...
두 번째 장인은 위스키를 숙성하는 통인 캐스크(오크통)를 수리·재건하는 전문가다. 오크통을 생산하는 곳을 '쿠퍼리지'라고 부르기에 이를 수리·재건하는 전문가는 '쿠퍼'라고 부른다. 쿠퍼가 기술을 완전히 숙련하는 데만 4년이 걸리고 숙달하는 것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세 번째 장인은 보리를 발아하는 '플로어 몰팅' 작업을 하는 이들이다. 발베니는...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정제된 우아함이 느껴지는 알파인 리프트(Alpine Rift) 소비뇽 블랑(2023 빈티지)과 11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복합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2022 빈티지) 2종이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열대 과일, 블랙커런트 잎, 백차, 회향, 흰...
특히 글렌알라키 팝업스토어는 양조장을 옮겨놓은듯 오크통들이 놓여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은 평일 오후 시간대라 입장을 위해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지만 행사장 안에는 글렌알라키 위스키를 맛보려는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행사장에서 위스키를 시음한 최민주 씨(34) "백화점 한복판에서 위스키를 맛보니 색다른 경험을 하는...
발걸음을 옮겨 지하에 위치한 목통 숙성실로 들어서자 층층이 쌓인 오크통이 마치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를 방불케 했다. 이 곳에 저장된 오크통만 무려 5000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숙성을 위해 오크통 전량을 미국과 프랑스에서 사들였다고 한다. 오크통의 용량은 각 200리터로, 숙성 총량만 160만리터(ℓ)에 달한다. 이 오크통...
김 본부장은 "과거에는 연산이 높은 위스키 제품이 무조건 좋은 위스키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다"며 "위스키의 가치는 단순 연산이 아닌 오크통의 품질, 증류 기술, 숙성, 온도, 몰트의 비율, 양질의 보리 사용 여부, 블렌딩 노하우 등 다양한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그레이트 저니의 숙성 지역을 부산으로 택한 이유는...
이번에 GS리테일이 선보이는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는 2011년에 증류, 이후 숙성을 거친 캐스크(오크통) 중 한 개를 빌리워커가 직접 골라 2023년에 모두 병입한 후 GS리테일에 헌정한 위스키로 글렌알라키의 명성에 특별함까지 더했다.
오크통마다 특징이 모두 다르고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싱글캐스크 위스키를 유통사가 통째로 취급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측은 "맥캘란 1926은 모든 경매인이 팔고 싶어 하고 모든 소장가가 갖고 싶어 하는 명주"라고 설명했다.
맥캘란 1926은 1926년에 증류돼 쉐리 오크통에서 60년 숙성됐고 이후 1986년에 40병만 한정 출시됐다.
이날 판매된 맥캘란 1926은 맥캘란 증류소에서 코르크를 교체했고 라벨 모서리에 접착제를 새로 바르는 작업 등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은 위스키 원액을 희석 없이 오크통에서 바로 병에 담는 방식이다. 보통 위스키가 오크통에서 원액을 병입 할 때 물을 희석해 40도 도수에 맞춘다면 캐스크 스트랭스는 추가적인 절차 없이 바로 병입해 50~60도 사이의 고도수로 ‘원액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번에 선보인 5가지 위스키는 모두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제작된...
레드브레스트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위스키 생산업체(IDL)의 케빈 오고먼 마스터는 “(아일랜드) 미들턴 증류소에 있는 모든 팀에서는 좋은 재료를 수급하고 공정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크통 또한 고품질 재료를 수급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정답은 “곡물로 증류한 원액을 참나무로 만든 오크통에 숙성했느냐 여부에 갈린다”였다.
이어 그는 위스키 5대 위스키 생산지인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의 특성도 소개했다.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가 이날 수업의 메인이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카치 위스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성 원장은 “스카치...
이달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임슨의 녹색병을 연상케 하는 진한 녹색과 오크통 색상인 갈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포트투갈 리스본을 시작으로 미국, 남아공, 마닐라 등을 거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치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양조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했다. 이곳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높이 5m쯤...
예비창업자·수출희망자를 위한 주류제조 아카데미 과정 및 국산 효모 개발·오크통 숙성 방법 등 기술 지원을 확대하며, 농식품부와 협업해 해외 이슈·애로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백 대표는 “지역특산주 및 장기숙성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정·세제 차원의 지원 강화, 지역특산주 농산물 기준완화, 우리 술에 대한 새로운 투자방식 도입 등이...
‘코슈 하이볼’은 달콤한 레몬 리큐르와 부드러운 위스키가 블렌딩 됐으며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 선정한 일본 하이볼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상품 모두 알코올 도수 7%다.
‘기원 배치1’ 위스키는 버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됐으며 풍부한 오크, 캐러멀과 함께 한국적인 스파이스를 지녔다.
‘레스 부르게레스 네그레(Les Brugueres Negre)’는 70%를 300ℓ 오크통에서, 30%는 스테인리스에서 각각 10개월간 숙성 후 블렌딩해 만든 레드와인이다. 과실 향이 폭발적으로 느껴지며 잘 어우러지는 나무 풍미가 인상적이다. 입안에서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뛰어난 끝 맛이 특징이다.
‘레스 부르게레스 블랑(Les Brugueres Blanc)’은 스테인리스에서 저온 발효 후...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미국산 오크통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해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고, 블랜딩을 하지 않은 싱글몰트로 위스키 본연의 강렬한 맛까지 챙겼다.
‘그랜지스톤 버번 캐스크(Grangestone Bourbon Cask, 750㎖·3만8900원)’는 은은한 오크 향과 함께 잘 익은 과일의 산미를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조니워커 블루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1만 개의 오크통 중 오직 하나의 오크통에서 선별된 진귀한 원액들만 블렌딩했다. 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니워커만의 블렌딩 기술을 적용했으며 신중한 숙성 과정을 거쳐 소량 생산한다.
또한 19세기 초에 만들어진 존 워커 가문의 특유의 깊고 강렬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벨벳 같은 부드러움과 각종 꽃과 과일 향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