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생산되는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홈플러스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66% 늘었고, 이 중 싱글몰트 위스키 매출은 335% 상승했다. 특히 최근 원액 부족, 고환율 등으로 연일 위스키 가격이 치솟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보장하는 이번 신제품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일 것으로 홈플러스는 기대한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는 버번, 럼, 셰리 캐스크에 각각 숙성된 3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만 원 후반에서 4만 원 후반대로, 일반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 대비 30% 이상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미국산 오크통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해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고, 블랜딩을 하지 않은 싱글몰트로 위스키 본연의 강렬한 맛까지 챙겼다.
‘그랜지스톤 버번 캐스크(Grangestone Bourbon Cask, 750㎖·3만8900원)’는 은은한 오크 향과 함께 잘 익은 과일의 산미를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그랜지스톤 럼 캐스크(Grangestone Rum Cask, 750㎖·4만3900원)’는 섬세한 오크 풍미와 녹색 잎 향의 조화가 일품이며, 바닐라의 달콤함과 캐러멜 처리된 과일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랜지스톤 셰리 캐스크(Grangestone Sherry Cask, 750㎖·4만7900원)’는 달콤한 참나무, 건포도, 살구, 신선한 참나무가 겹겹이 쌓여 풍부한 맛과 부드러움이 입안에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12일 론칭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주주클럽’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위스키 전 품목 5%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1만 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