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찾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는 높게 솟은 예열탑과 함께 거대한 지붕으로 덮인 석회석 저장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비산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 덕에 시멘트 공장에서 바라본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축구장 4개 크기에 해당하는 석회석 저장설비를 밀폐형 구조로 상옥화해 비산을 방지하고, 우천시 탁류가 발생할 수
한국가스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22.2954원으로 메가줄(MJ)당 1.41원(6.8%)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영업용1은 21.8035원으로, 영업용2는 20.8018원으로 1.3012원씩(각각 6.3%, 6.7%) 올린다.
이번 가스요금 조정으로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GS칼텍스는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들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흐름을 반영해 지배
비에이치아이가 일본 최대 전력회사 ‘제라(JERA)’가 추진하는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구축 프로젝트에 핵심 설비를 공급한다.
비에이치아이는 ‘도시바 플랜트 시스템앤서비스(도시바)’와 약 12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비에이치아이는 일본 아이치현 지타 지역에 구축되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 확장을 위해 슈퍼마이크로·람다와 AI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란 AI 학습·추론에 필요한 AI 반도체(GPU 포함) 서버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 등을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이를 위해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에 나선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엔
CJ온스타일이 올해 ‘원플랫폼 2.0’ 일환으로 14만 구독자 유튜버의 신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일명 ‘스텐좌’로 불리는 쿠자는 유튜브 구독자 14만 명, 틱톡 팔로워 300만 명을 두고 있는 리빙 분야 크리에이터다.
CJ온스타일은 내달 3일까지 주방용품 유튜버 ‘쿠자’의 브랜드 ‘KOOZA’ 제품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과
두산건설은 HL D&I 한라, 메타이노텍과 공동주택 소음저감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를 통해 3개 타입의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를 신규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이 개발한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는 기존 바닥구조에 적용할 수 있는 공법으로 고성능완충재와 몰탈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바닥구조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특히, 기존 바닥 두께를 유
환경부, 혹한 앞두고 경사지 점검개선 사업 추진
취약계층 대상 방한용품 지원 및 친환경 보일러 설치도
정부가 폭설과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과 계단 등의 보행로에 열선을 깔아 낙상사고 예방에 나선다.
환경부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올해 연말까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개선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을 지원하고 겨울철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 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절기(10~3월)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소상공인은 관할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공기를 선사하기 위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렌탈케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기기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물질은 물론, 라돈과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등 육안으로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요장판류와 히터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직전 일주일보다 각각 2.7배, 3.8배 증가했다.
특히 10~11월은 겨울 제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간 요장판류, 히터류 등 대표 난방가전 매출을 살펴본
경동나비엔은 고성능·고효율·고품질의 난방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NCB354’는 경동나비엔의 스테디셀러 라인업인 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콘덴싱보일러의 ‘기준’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능과 친환경성, 합리적인 가격으
GS건설이 유럽 친환경 모듈러 전문 자회사 단우드와 LG전자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 '스마트코티지'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GS건설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5월부터 GS건설과 LG전자가 협력해 개발했으며 GS건설의 모듈러 기술과 L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소각로를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을 절반가량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SK에코플랜트는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아 총 15만 톤의 폐기물 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와 12.2% 줄었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대표적인 공기 유해물질이
현대차증권은 24일 강원에너지에 대해 플랜트의 본격적 턴어라운드와 2차전지 장비·소재 부문 매출 가시성을 고려할 때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강원에너지 플랜트 부분은 2022년 매출액 464억 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600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영업이익도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절감을 위한 효율 지원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이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에너지공급자의 올해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효율 향상 사업은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사용자의 효율 향상 투자를 지원해 연도별로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서울 관악구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과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운영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고 깨끗한 대기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저녹스(질소산화물 저배출) 친환경 보일러는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일이 12%나 높아 난방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
서울시가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10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겨울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근본적으로 소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시내 건물 총 58만 동 가운에 30
올겨울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에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엘이디(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