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ㆍ금융위ㆍ금감원 10월 가계대출 동향 발표가계대출 관리 압박에도 증가폭 늘어…당국 "경계 강화"새마을금고, 잔금대출 만기 축소·집단대출 대환 중단 나서
은행권 대출 조이기에 한풀 꺾였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달 2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대되면서 금융당국이 부랴부랴 긴급 상황점검과 함께 대책마련에 나섰다. 당국은 제2금융권에 은행처럼 가계대출 관리 계
한은ㆍ금융위ㆍ금감원 10월 가계대출 동향 발표가계대출 관리 압박에도 증가폭 늘어…당국 "경계 강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금융당국의 관리 압박에도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권 대출수요가 2금융권으로 쏠리며 ‘풍선효과’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 한달동안 무려 2조7000억 원이나 급증했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
10월 가계대출 6.6조↑…2금융권 대출 증가폭 커 업권별 관리현황과 대응방안 논의…"2달간 철저하게 관리하라"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금융당국의 관리 압박에도 '풍선효과' 탓에 2금융권을 중심으로 10월 가계대출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전 금융권을 불러 가계대출을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2금융권에는 가계부채 관리계획을 마련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만기를 최장 40년으로 제한하는 등 대출규제 강화에 나선다.
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장기 주담대의 DSR 산정 만기 개선 등 상환 능력심사와 관련한 행정 지도를 마련해 전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은행들이 취급해온 50년 만기 주담대가 DSR 규제를 우회해 많
=금융감독원은 14일, 5개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중앙회) 상시감시 담당 임직원과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상호금융권 가계·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와 건전성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취약차주·영세 자영업자의 연체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가계대출 중 제2금융권 비중이 2년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새마을금고 대출은 한달만에 1조2000억원 넘게 줄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감독당국의 규제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가 2금융권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 비중은 더 축소될 것으로 봤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캐피탈사) 영업실적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상반기 캐피탈사 잠정 영업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1조1066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4.3%(216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순이익 급상승에는 대출 증가세의 영향이 컸다. 상반기 이자수익은 2조5554억 원으로
금융감독원은 11일부터 나흘간 전라도 지역 24개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면담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개인사업대출을 점검하고 상호금융권 대출 규제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날 신협 13개와 농·축협 11개 경영진 29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면담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첫 면담은 11일 광주에서 신협 3곳과 농·축협 3곳을 대상으로 진행
상호금융조합은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이 약 5200억 원가량 급증하면서 1조8000억 원 이상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측은 연체율 관리 등 상호금융조합의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4일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잠정 경영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신협과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금융당국이 대출 문턱을 급격히 높이면서 최저임금 인상 충격에 빠진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자금 조달에 비상등이 켜졌다. 당장 하반기에 은행에 이어 2금융권 대출까지 옥죄기에 들어가자,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통계청의 ‘신용대출 용도 분석’ 결과, 자영업자의 47%가 사업자금 마련 창구로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했
금융감독원은 23일부터 상호금융권에 가계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DSR 도입과 함께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가계부채 규모 축소 정책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19일까지 여신심사시스템 보완 등 전산개발을 완료하고 20일 표준규정 개정
하반기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 여신심사가 까다로워진다. 부동산 임대업 대출시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산출해 적정성을 심사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일 소개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에 주택담보대출 여
농·수·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1년 새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491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보다 6조6000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총여신은 326조2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5% 증가했다.
총수신은 407조4000억
내달 23일부터 상호금융업권에도 총부채상환비율(DSR)이 도입된다.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도 시행한다.
금융위원회는 7월23일부터 상호금융업권이 새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에 DSR을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4일 밝혔다. DSR이란 차주의 총부채상환능력을 반영해 대출을 취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농·어민 정책자
금융위원회가 개인사업자 대출 관리와 가계부채 취약차주 보호 등 가계부채 리스크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4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금융위는 25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미 발표한 가계부채대책 후속조치의 추진실적과 최근 가계대출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에 대한 금융권의
주책담보대출 억제를 위한 각종 규제의 영향으로 주담대 대출 규모는 줄었으나 신용대출이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규모 증가폭이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7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14일 밝혔다. 은행권(5조1000억 원 증가)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5000억
올해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와 은행권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상호금융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설 방침이다.
7월부터 농·수·신협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이 시범 운영된다. DSR를 운영 중인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기존 빚이 모두 대출심사에 반영돼 대출받기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제2금융권 대출 800조 돌파… 3월 은행대출 규제에 풍선효과 이어지나 =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비은행기관의 여신 잔액은 806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800조 원을 넘은 바 있다.
제2금융권 대출액은 2015년 636조8000억 원이었던 것이 2016년 724조5000억 원, 2017년 789조10
저축은행 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최근 1년간 저축은행의 소액대출액이 1500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앞으로 2금융권의 대출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어서 감소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소액신용대출 취급액이 10억 원 이상인 저축은행 35곳의 작년 신용대출 취급액은 총 9033억 원이었다.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한다. 높아지는 대출연체 위험을 방지하는 차원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2018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상호금융권의 경영현황, 신협의 사회적금융 역할 강화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그리고 각 상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