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터 라이오넬 조지 명언
“전쟁은 적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오히려 동맹군을 미워하라고 가르칠 뿐.”
주로 여성주의, 평화주의, 친노동을 주제로 한 대중소설로 유명한 영국 작가. 친할아버지가 유대인이었던 그는 영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파리에서 자라 스무 살까지 영어를 배우지 못했다. 여성의 매춘에 대한 첫 소설 ‘장미의 침대’는 그의
허영만이 조명하는 술 한잔…'식객, 우리술을 만나다'
지난달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열었다. 최근 우리술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 역시 지난해 16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국밥에 소주', '막걸리에 파전' 등 비가 오면 생각나는 술ㆍ안주 조합이다. 반주(
게임업계가 또다시 잡음을 빚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검지’ 때문인데요. 홍보 영상 속 캐릭터의 손 모양을 두고 일각에서 남성 혐오 논란을 제기한 겁니다.
문제의 장면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가 만든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에서 나왔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한 캐릭터가 남성 혐오 표현으로 의심되는 손동작을 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길을 잃은 모습이다. 나경원 전 부위원장은 해임됐고, 헝가리형 출산정책 등 나 위원장이 제안했던 정책기조 전환은 논의도 없이 흐지부지됐다. 후임으로 내정된 김영미 상임위원은 학계 출신으로, 국가 의제로서 인구정책을 이끌 정치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16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나 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김영미 상임
☆ 메리 데일리 명언
“수영하면서 수영하는 법을 배운다. 용기를 내면서 용기 내는 법을 배운다.”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주의 신학자이자 급진적 페미니스트. 보스턴대 교수로 재직 중 남학생들의 여성학 수업 수강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여성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가부장제를 꼽은 그녀는 여성에 대한 억압을 당연한 것 혹은 미덕으로 보고 이를 통해 남성으로서
안국약품은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제1회 안국미술상’ 수상자 김상돈 작가의 수상 기념전 ‘알·나방·심장-김상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국미술상은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안국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시작된 주요사업이다. 지난 2019년 안국미술상운영위원회가 발족돼 국내 주요 3대 비엔날레(광주비엔날
전 세계의 유명 미술 갤러리들이 2일 서울로 몰려들었다.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한국 대표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한국을 아시아 미술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택한 영국 대표 아트페어 ‘프리즈’(FRIEZE)가 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300여 개의 미술 갤러리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오는 주말 서울에 머물게 되는 유례없는 행사다.
책 ‘여자들의 왕’은 정보라 작가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 최종 후보에 오른 뒤 처음으로 낸 소설집이다. ‘치열한 여자들의 환상적인 이야기’라는 카피가 붙은 이 책은 그간 남성 서사로 전해진 이야기를 여성 서사로 바꾼 판타지 소설집이다.
10일 이투데이와 서면으로 만난 정 작가는 이번 작품이 언
“규모는 작지만, 다들 단단한 여성영화제들이었습니다. 반면 우리 영화제는 연 5만 명이 참석하는 대중적인 여성영화제라는 점에서 변별점이 있더라고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컸죠. 베를린영화제 최초의 여성 집행위원장인 마리에트 리센벡(Mariette Rissenbeek)도 그걸 알고는 서울시의 문화적 랜드마크가 우리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아니겠냐고 하더군요
임신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경우 여드름 치료제에 사용되는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의약품을 절대 복용하면 안된다. 또한 이 성분을 포함해 피부질환 치료제인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유는 해당 성분 의약품에 노출된 상태에서 가임기 여성이 임신을 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
이제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았지만 아직 누가 승자가 될지는 불명확해 보인다. 1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후보들 간의 전략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 경쟁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쟁점의 선택 및 집중’이다. 대통령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중 어떤 한 분야를 골라 쟁점화시킬 것인가의 전략 경쟁이 펼쳐지는 것이다.
후보자
내가 일하는 살림의원에는 학생들이 실습을 나오는 일이 종종 있다. 초창기에는 지역 중·고등학교나 청소년센터·단체들로부터의 학생 견학 요청을 거절하지 않기도 했는데, 지금은 죄송하지만 중·고등학생 실습 요청은 거절하고 있다.
예전에 중학생 견학을 받은 적이 있다. 의사와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적어 낸 학생들 너덧 명이 함께 견학을 왔다. 환자의
서울시가 성소수자를 위한 퀴어축제를 열어온 단체의 비영리법인 설립 신청을 불허가 처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시가 불허가 사유 중 하나로 과거 퀴어축제에서 여성 성기 모양 쿠키 판매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22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조직위 측에 비영리법인 설립 불허가 처
지난 8월 초, 2020 하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코로나 사태로 1년 늦춰진 이번 올림픽의 공식 명칭은 ‘Games of the XXXII Olympiad’이다. 전 세계인이 모여 스포츠 경기(game)를 하는 이 축제의 주인공은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경기자들(players)이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도 공정하게 경쟁하는 그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명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0선’의 36세 젊은 정치인은 이제 보수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 그의 당선은 그간 보수에 씌워졌던 구식, 낡음, 과거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일거에 해소시켰다. 미래와 새로움, 변화의 대변자로 나서게 된 그는 국민의힘뿐 아니라, 한국 정치판 전체에 혁신을 가져올 인물로 떠올랐다.
이제 막 당선된 야당 대표에게 뭐 그리 큰 기대를
GS25 남혐 논란에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25가 5월 한 달간 진행키로 한 캠핑 행사상품 구매 이벤트 홍보 포스터를 돌연 삭제했다. 문제의 발단은 1일 GS25 SNS 계정에 ‘캠핑가자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 이벤트 포스터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손 모양의 일러스트가 남성 혐오(남혐) 표
젠더 갈등에 GS25가 도마에 올랐다. 가맹점주의 아르바이트 채용 조건에 ‘페미니스트가 아닌 자’를 내걸어 뭇매를 맞더니 이번에는 남혐 논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남양유업이나 미스터피자 사례처럼 불매운동 대상이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다른 유통업체들도 광고물 제작에 우려할만한 상황이 없는지 검토하며 불똥이 튈까 우려하고 있다.
◇ GS25, ‘오
남성 역차별 논란으로 촉발된 '여성 징병' 논쟁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여성 대신 소년병을 징집하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온 것. 젠더 이슈를 넘어서는 극단적인 주장인 탓에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 징병 대신에 소년병 징집을 검토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현역 입
'삐욕삐욕 뿌오옹 꾸 휭 뿌엉푸후'
고주파와 저주파 음역대를 오가는 고래의 소리는 깊은 바다를 누비는 동족 간 소통의 도구이자 외부 세계를 인지하는 매개다. 고래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세계는 관객의 신체와 맞닿아 공감각적인 경험을 만들어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위기를 맞은 지금, 고래는 어떤 소리로 자신들의 세계를 전달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비(妃)였던 혜경궁 홍씨의 자전적 회고록인 '한중록'을 매개로 '여성'에 대한 동시대적이고 다양한 정서를 들여다보는 전시가 열린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내년 1월 10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전 '내 나니 여자라,'를 연다.
2015년 10월 8일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의 역사와